제33회 섬유의 날, 훈포장·표창 총 51점 정부 포상
제33회 섬유의 날, 훈포장·표창 총 51점 정부 포상
  • 정기창 기자 / kcjung100@ktnews.com
  • 승인 2019.11.11 1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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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탑 효성 김규영 대표
은탑 슈페리어 김성열 부회장
동탑 없이 산업포장 2곳 수여

제33회 섬유의날 기념식이 11월 11일 섬유센터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훈포장(4점), 대통령(4) 및 국무총리(3), 장관표창(40) 등 총 51점의 정부 포상이 이뤄진다. 금탑산업훈장은 ㈜효성 김규영 대표가 수상한다.

김규영 대표는 효성의 세계일류상품인 스판덱스·타이어코드를 글로벌 NO.1으로 끌어올린 주인공이다. 섬유PG를 이끌며 품질 효성의 기반을 마련하고 표준을 통합 관리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제33회 섬유의날 기념식이 1월 11일 오후 4시 섬유센터 3층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안성권 진성글로벌 대표(산업포장), 김규영 효성 대표(금탑), 김성열 슈페리어 부회장(은탑), 박갑열 영텍스타일 대표(산업포장), 성기학 한국섬유산업연합회장.
제33회 섬유의날 기념식이 11월 11일 오후 4시 섬유센터 3층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안성권 진성글로벌 대표(산업포장), 김규영 효성 대표(금탑), 김성열 슈페리어 부회장(은탑), 박갑열 영텍스타일 대표(산업포장), 성기학 한국섬유산업연합회장.

㈜슈페리어 김성열 부회장은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한다. 김 부회장은 슈페리어에 40년을 근무하며 골프 대중화와 고품질 실현에 한 획을 그었다. 특히 국산 원자재 사용 비중을 80.7%까지 끌어 올리며 국내 섬유패션산업 기반 마련에 힘쓰고 있다.

올해는 동탑산업훈장 수상자 없이 산업포장이 1곳이 더 늘었다. ㈜영텍스타일 박갑열 대표, ㈜진성글로벌 안성권 대표가 산업포장을 받는다. 박갑열 대표는 영텍스타일과 신한산업에 25년간 재직하며 매년 10~20%의 고성장 경영을 이끌고 있다.

대통령 표창은 4곳이다. 한국섬유수출입협회가 단체로는 유일하게 대통령표창을 받는다. ㈜밀앤아이 명유석 대표, 호신섬유㈜ 이석기 대표, ㈜새날테크닉스 김용만 전무도 대통령표창 수상자로 결정됐다.

한국섬유수출입협회는 민은기 회장 취임 이후 고부가 차별화 소재중심의 산업구조 전환을 주도하며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는 단체 소임에 충실하고 있다. 밀앤아이 명유석 대표는 국내외 패션쇼 및 페어에 참여하며 섬유패션산업의 국격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호신섬유는 세계 유명 글로벌 패션 브랜드에 제품을 공급하면서 한국섬유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기술개발에 기여했다. 특히 친환경 자동차 내장재용 복합소재의 경우 세계 최초로 고충전형 케나프 P/P 복합소재를 제조했다.

휠라코리아㈜ 공은찬 수석전문위원, ㈜성안 최종율 이사 등 3곳은 국무총리표창을 받는다. 또 동진텍스타일㈜ 설동훈 대표, ㈜피엔에이코리아 최광태 대표 등 40곳은 장관표창을 수상한다.

섬유의날 기념식은 수상자와 정부 및 단체, 업계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11일 오후 4시부터 섬유센터 3층 이벤트홀에서 열린다. 정부는 섬유패션산업이 단일 업종 최초로 수출 100억불을 달성한 1987년 11월 11일을 기념해 섬유의날을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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