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 유튜브 동영상 화제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 유튜브 동영상 화제
  • 이영희 기자 / yhlee@ktnews.com
  • 승인 2019.11.13 13: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품번 읽어주는 패션그룹 회장’ 소비자와 친밀감 높여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이 자사의 쇼핑 축제 ‘형지 소설(小雪)제’를 앞두고 지난 12일 유튜브에 영상을 올려 화제가 됐다. 패션그룹형지가 공개한 ‘품번 읽어주는 패션그룹 회장’이란 제목의 영상에는 손편지를 써내려가는 최병오 회장의 모습이 등장한다.

최 회장은 나지막한 목소리로 “내 사랑 형지씨… 지난 50년간 그리워하는 마음으로 준비했어요. 첫눈 오는 날, 그 곳에서 만나요”라고 편지를 읽어 내려간다. 마치 첫 사랑을 회상하는 듯한 중년의 모습이 연상된다.

또한 최회장은 알파벳을 또박또박 읽어내려가는데 “크로커다일레이디 씨.엘.구.떠블류.엘.피.일.공.사(CL9WLP104)…”이는 소설제 주요상품의 품번이다.

경쾌한 음악에 맞춰 등장한 모델이 상품의 특징을 설명하는 최 회장에 맞춰 다채로운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어깨에 손을 올리거나 서로 손하트를 만드는 등 보는 재미를 선사하기도 한다.

최병오 회장은 일년 한해 고생한 주부들을 위해 50년 패션노하우로 소설제를 준비했다며 광군제에 버금가는 쇼핑축제를 꿈꾼다고 마음을 전한다.

영상은 크로커다일레이디, 사트렌, 올리비아하슬러 편으로 나눠 제작됐다. 또 최병오 회장이 브랜드 철학과 소설제를 진행하는 이유 등 질문에 답변하는 인터뷰 형식의 또 다른 버전의 영상도 공개됐다.

이 영상들은 패션그룹형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으며, 형지몰, 기업 홈페이지 및 공식 페이스북, 크로커다일레이디 샤트렌 올리비아하슬러 개별 브랜드 SNS 채널에서도 접속 가능하다. 형지 소설제는 오는 11월 20일부터 26일까지 패션그룹형지 전국 매장에서 진행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5-11-20
  • 발행일 : 2015-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ktnews@ktnews.com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tnews@kt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