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제조업, 글로벌 구매 환경 ‘친환경·지속가능’ 인증서 요구 심화
섬유제조업, 글로벌 구매 환경 ‘친환경·지속가능’ 인증서 요구 심화
  • 김임순 기자 / sk@ktnews.com
  • 승인 2019.11.2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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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제조 기업들은 최근 새롭게 적용되는 글로벌 규정을 적극 대처 할 수 있어야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업계는 섬유제품의 유해화학물질에 대한 강화된 규제들로 인해 변화의 환경을 맞고 있으며, 생산원료 및 제품의 친환경, 지속가능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는 이를 증명하는 인증(Certificate)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경기도는 섬유제조·무역업체가 섬유산업 전반에서 환경오염을 최소화, 공급망을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개선하려는 움직임에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인증기관과의 만남을 통해 실질적이고 실무적인 정보를 제안해 관심을 모았다. 지난 7일 ‘글로벌 친환경 인증(Oeko-Tex, Recycle) 획득’설명회를 진행, 도내 30여개 기업에서 임직원 56명이 참석해 열띤 관심을 얻어냈다.

첫 번째 주제로 테스트텍스코리아 이신애 지사장의 ‘Little Label, Big Impact, Oeko-Tex?’로 인증에 대한 비용과 제품들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

인증에 대한 두 번째 주제로 컨트롤유니온코리아 김효준 선임평가사의 ‘인증기관소개 및 Textile Program-Recyle Certificate’로 리사이클 원재료 함량을 심사하는RCS(Recycled Claim Standard)와 함량 및 사회적·환경적 책임, 제품의 생산에서 사용되는 화학물질규제 준수를 심사하는 GRS(Global Recycled Standard)를 설명했다.

GRS에 대한 관심이 최근 높아진 상황으로, 이는 지속가능한 원료와 제조에 기반 한 제품을 요구하는 브랜드와 공급체인 전반에 대한 비즈니스전략으로 활용, 섬유제조 기업에 강제적 인증사항과 같이 적용 되는 이유 때문이다.

리사이클 인증의 경우에는 원료의 입고 및 투입·생산·출고 시 이력사항을 관리 하는 시스템으로 전체 공급체인의 인증보유가 필수 사항이다. 이에 대한 기업들의 대응이 더욱 절실해진 상황에 놓여있다.

더욱이 글로벌 브랜드에 원단을 납품하는 대형 벤더(Vendor)의 소규모 임가공 기업이 많은 경기북부는 Recycle 인증을 앞두고 많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안전을 위한 환경인증 요구가 결국 오더를 위한 필수항목이 되는 현실에서 관련 정보가 거의 없고 인증 비용 및 전담인력의 부재로 지속적인 대응이 어렵다는 것.

실제로 이번 설명회를 통해 수렴된 친환경해외인증 획득 시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은 신규 또는 매년 갱신 시 소요되는 인증비용에 따른 부담과 인증준비 및 인증절차 대응의 어려움이 가장 컸다.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정부 및 지자체의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요청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친환경 제품을 선호해 개별 국가의 규제와 별개로 친환경 인증 제품을 찾고 있다.  대표 국제환경보호단체인 그린피스는 디톡스 (Detox) 캠페인을 시작, 의류 제조과정 중에 사용된 원료의 우선적으로 저감이 필요한 유해화학물질 11가지 항목, 총 130여종의 화학물질을 선정, 2020년까지 원천적으로 사용하지 말 것과 이를 자발적으로 검증해 소비자에게 공표하는 것을 의무화하고 있다. 코앞까지 다가온 환경무역변화에 기업과 국가 관련기관들의 적극적인 변화가 절실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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