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월드 스파오, 10년 동갑 펭수와 콜라보 진행 내달 의류부터 매장 출고 ‘기대’
이랜드월드 스파오, 10년 동갑 펭수와 콜라보 진행 내달 의류부터 매장 출고 ‘기대’
  • 김임순 기자 / sk@ktnews.com
  • 승인 2019.11.2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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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월드(대표 최운식) 스파오가 10년 동갑내기 ‘펭수’와 콜라보를 진행한다. 2019년 토종 SPA 브랜드로 시작해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스파오는 연매출 3200억 원 규모의 국내 1위다운 면모를 자랑한다. 올해 10살을 맞이한 동갑내기 펭수는 최고의 크리에이터가 되기 위해 남극에서 한국까지 헤엄쳐온 펭귄으로 EBS 소속의 연습생.

교육방송 EBS가 지난 4월부터 방송과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펭TV’를 통해 선보인 연습생으로 현재 유튜브 구독자수 80만을 돌파했다는 분석이다.

‘어른들을 위한 뽀로로’로 불릴 정도로 할 말은 하는 솔직한 입담을 가진 대세 캐릭터 펭수와 여러 캐릭터와의 콜라보를 통해 ‘캐릭터 띄우기 장인’으로 발돋움했다.

이에 동갑내기 스파오의 협업은 의류와 캐릭터 시장에 긍정적인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했다. 스파오는 장르를 넘나들며 여러 캐릭터와 브랜드 들과의 콜라보로 완판 신화를 써내려 가고 있다.

2015년 1500억 원, 800만장 판매 등으로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작년 겨울 해리포터와의 협업 상품은 오픈 1시간 만에 25만장이 팔려 고객들 사이에서 콜라보 명장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올해는 토이스토리, 해리포터 2탄, 마리몽과 협업했고, 21일 ‘겨울왕국 2’ 등으로 관련 시장을 이끌고 있다. 올해 펭수와의 콜라보를 통해 방점을 찍고, 내년에도 대형 콜라보를 기획해 고객들과 즐거움을 함께한다는 목표다.

내달 6일 역대급 최대 면적의 스파오 매장과 스파오 프렌즈 1호점을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오픈한다. 이것 역시 SNS를 통한 적극적인 고객의견 수렴으로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스파오는 상품 출시 전 SNS를 통해 고객에게 디자인 선호도 및 콜라보 유형에 대해 설문 조사 후 상품을 기획한다. 펭수는 스파오의 의류 상품에도 펭수만의 유쾌한 스토리를 담아낼 작정이다.

또한 베트남 현지 공장을 통해 생산부터 매장 진열까지 5일 만에 완료하는 스파오의 혁신적 시스템으로 가능케 한다. 2009년 토종 SPA 브랜드 스파오가 연매출 3200억 원 규모의 국내 SPA브랜드로 성장한 10년 스토리가 펭수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었던 비결이다.

스파오 관계자는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사랑 받는 펭수와 함께 협업하게 되어 이번 스파오 10주년이 뜻 깊다”며 “많은 고객들이 기대하고 있는 만큼 좋은 스토리와 컨텐츠를 통해 지금까지 없었던 유쾌한 콜라보의 새모델을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스파오 펭수콜라보 상품은 12월 중순 1차 의류상품 출시, 내년 1월경 의류 및 파자마, 잡화류를 포함한 전체 컬렉션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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