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과 아트’ 폭력학대예방 중요성 일깨워
‘패션과 아트’ 폭력학대예방 중요성 일깨워
  • 이영희 기자 / yhlee@ktnews.com
  • 승인 2019.12.1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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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철 디자이너·KAVA 와 송년 자선 행사

폭력과 학대로 인한 피해자의 치유와 예방을 널리 알리기 위한 송년행사가 아임모델 주관, (사)한국폭력학대예방협회(KAVA) 주최로 지난 16일 DDP 살림터 2층 크레아홀에서 열렸다. 이번 송년행사는 예술공연과 ‘슬링스톤’ 박종철 디자이너 패션쇼로 진행됐다.

사진=김철성 작가

신의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폭력의 후유증에 피해자들을 오랜 기간 고통을 겪고 있으며 지속적인 치료와 치유의 과정에 있어 많은 시간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관심과 성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했다.

가수 윤복희씨의 감동적인 무대에 이어 윤종규 디자이너의 딸 세은의 바이얼린 연주, 현대무용 등 공연과 함께 2부는 ‘슬링스톤’ 박종철 디자이너의 패션쇼로 이어졌다.

박종철 디자이너는 매년 송년 때 마다 이웃돕기 자선행사에서 패션쇼를 진행해 왔으며 올해로 10년째이다. 피치칼 대표와 단원들, 서경대, 시니어 모델, 뉴맨, 축구 선수 강수일 등이 모델로 동참해 런웨이를 함께 누볐다.

이날 행사 중에는 KAVA회원 가입 및 정기후원 신청 등 모금활동도 있었으며 패션과 예술공연이 어우러진 훈훈한 송년행사로 마무리됐다.

한편, (사)한국폭력학대예방협회(KAVA, Korean Association against Violence and Abuse)는 연세대학교 정신의학과 심리치료 전문가 신의진 전 국회의원을 비롯해 학대 피해 지원 의료진 등 전문가들로 구성, 2016년 5월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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