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Brand] ■ 프로스펙스 - 토종 스포츠 정체성 강조해 1700억원대 목표
[Hot Brand] ■ 프로스펙스 - 토종 스포츠 정체성 강조해 1700억원대 목표
  • 최정윤 기자 / jychoi12@ktnews.com
  • 승인 2019.12.3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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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네트웍스(대표 구자용, 문성준)의 프로스펙스는 38년 역사를 자랑하는 토종 아웃도어 브랜드다. 2019년 아카이브에 잠자고 있던 F로고를 다시 쓰면서 뉴트로 열풍에 가세했고, 내실 다지기로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 2020년에는 1700억원대 매출을 목표한다.

뉴트로 스타일로 돌아온 프로스펙스는 젊은 층으로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 온라인 자사몰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1020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플랫폼도 구축했다. 노앙 컬렉션과 바이브레이트와의 협업은 프로스펙스가 보여줄 수 있는 신선함을 이끌어냈다. 브랜드 모델로는 성훈을 발탁해 브랜드 이미지를 새롭게 바꿨다. 최근 인기종목으로 주목받는 여자배구 GS칼텍스와 후원 협약도 맺었다.

프로스펙스는 스포츠 전문브랜드로 다시 일어서기 위해 오리지널 라인을 강조하고 있다. 기존 4050 소비자층을 유지하는데 머무르지 않고 젊은 세대를 사로잡는데 온 힘을 다했다. 10대에게 인기 있는 웹드라마 ‘라이크’에 협찬하고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으로 소통했다. 프로스펙스는 2020년 워킹화 브랜드에서 스포츠 전문 브랜드로 영역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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