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CM, 29초 동영상으로 이커머스 시장 겨냥
29CM, 29초 동영상으로 이커머스 시장 겨냥
  • 정정숙 기자 / jjs@ktnews.com
  • 승인 2020.01.2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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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참여형 동영상 이커머스 강화

#29CM 카테고리의 29TV_Women에서 신발을 클로즈업해 신발 끈 묶는 영상이 29초간 방송되고 있다. 화면 아래는 #신발끈묶는방법#스니커즈#브러셔#운동화 글이 업로드 돼 있다. 소비자가 프로필 사진옆 버튼을 누르면 팔로우할 수 있다. 하트버튼을 누르면 위시리스트에 추가된다. 29초 영상 제품을 자세히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게 해 봤다.

온라인 편집샵 ‘29CM(이십구센티미터)’는 29초 쇼퍼블(Shoppable) 비디오 ‘29TV’를 지난 17일 정식 런칭했다. 29TV는 29초의 짧고 감각적인 영상을 통해 새로운 브랜드를 발견하고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비디오 커머스 채널이다.

온라인 편집샵 ‘29CM’는 29초 쇼퍼블 비디오 ‘29TV’를 지난달 17일 정식 런칭하고 MZ세대와 소통에 나섰다.

시청 중 마음에 드는 아이템을 사고 싶다면 오른쪽 하단 버튼을 누르면 바로 결제 단계로 넘어간다. 상하 스와이프를 통해 마치 TV 채널을 돌리듯 브랜드와 상품을 끊임없이 탐색할 수 있다. 좋아하는 브랜드는 팔로우 기능으로 구독도 가능하다. MZ세대 호흡에 맞춘 숏폼(short-form·짧은 단위로 소비되는 영상 형식)과 반복 재생 효과로 시각적 재미를 더했다. 

29TV는 각 브랜드가 가진 감성과 소비자인 크리에이터가 참여해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것이 특징이다. 캔들과 키보드 제품을 ASMR 영상으로, 시계 제품을 해당 시계를 찬 무용수의 퍼포먼스 영상으로 풀어내는 식이다. 단순 정보 제시가 아니라,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는 면에서 29CM만의 개성을 담았다. 초기는 29CM가 제작하고 있고 1주일에 20여개가 업로드되고 있다. 향후 입점 브랜드와 소비자가 협업해 29초영상을 올릴 수 있게 된다.

콘텐츠 제작 방식도 새롭다. 기존에는 29CM가 가졌던 제작 권한을 브랜드와 고객에게도 활짝 열었다. 29CM 입점 브랜드는 오는 2월부터 알리고 싶은 상품과 스토리를 담은 영상을 언제든 자사 계정에 올릴 수 있다. 입점 브랜드는 고객 접점을 늘리는 또 하나의 매장이자 마케팅 채널이 추가된 셈이다.

3월부터는 ‘29CC’인 크리에이터 크루(Creator Crew)도 모집한다. 29CM가 다루는 패션·뷰티·라이프 브랜드에 대한 자신만의 해석을 영상으로 풀어낼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향후 29CC는 ‘PT(온라인 프레젠테이션)’의 영상 버전 제작에도 참여하게 된다.

PT는 29CM가 2014년부터 성공적으로 전개해온 이미지 기반의 자체 미디어 채널이자 광고 포맷이다. 작년 11월 기준 협업 브랜드는 250개를 돌파했다. 테슬라·MS·넷플릭스·에어비앤비와 같은 글로벌 기업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러한 노하우를 29TV에도 적용해, 영상 분야에서도 독자적인 영역과 매니아층을 만들어 가겠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29CM 윤화진 CSO는 “쇼핑을 통해 단순 구매 목적을 넘어 즐겁고 의미 있는 경험을 하길 원하는 MZ세대를 위해 29TV를 선보이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29CM가 가지고 있는 강력한 콘텐츠 역량과 큐레이션 감각을 동원해 비디오 커머스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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