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사람들, 진천 우한교민에 속옷 1200벌 지원
좋은사람들, 진천 우한교민에 속옷 1200벌 지원
  • 정정숙 기자 / jjs@ktnews.com
  • 승인 2020.02.07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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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전문기업 좋은사람들(대표 이종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충북 진천에서 임시 생활 중인 우한 교민에게 속옷 1200벌을 지원했다.

좋은사람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는 가운데 중앙방역대책본부를 통해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격리돼 임시생활을 하고 있는 우한 교민 약 200명에게 속옷이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지난 6일 오후 우한 교민에게 런닝과 팬티 남녀 속옷 총 1200벌을 전달했다. 교민들은 1인당 상하의 속옷 3개 세트를 각각 제공받게 된다.

체형에 따라 편하게 입을 수 있도록 90부터 105까지 사이즈별로 준비했다. 이번 속옷 지원에는 최근 예스의 전속 모델로 선정된 걸그룹 베리굿의 조현도 따뜻한 손길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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