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내일을 위한 신발’ 탐스슈즈 독점전개
LF, ‘내일을 위한 신발’ 탐스슈즈 독점전개
  • 이영희 기자 / yhlee@ktnews.com
  • 승인 2020.02.1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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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기업 LF(대표 오규식)가 2020년 봄부터 미국 탐스슈즈를 국내 독점 전개한다. LF는 최근 미국 토탈 슈즈 브랜드 전개사 ‘탐스(TOMS)’본사와 국내 수입 및 영업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으며 2020년 상반기, 자체 슈즈 편집샵 ‘라움 에디션 (RAUM edition)’을 중심으로 유통망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국내 온, 오프라인 편집샵들을 대상으로 홀세일(B2B) 비즈니스에도 역량을 집중할 방침.

F가 국내에서 새롭게 전개할 탐스는 기존의 주력 아이템인 알파르가타 슬립온 뿐만 아니라 편안함과 스타일을 살린 컴포트 슈즈, 샌들, 스니커즈 등 사계절에 맞고 다양한 새로운 상품을 선보인다.

탐스슈즈는 창업자 블레이크 마이코스키(Blake Mycoskie)가 아르헨티나 여행중 맨발의 아이들을 보고 도움을 구상하다 탄생했다. 아르헨티나의 알파르가타(바닥은 인도산 황마로 발등은 천이나 끈으로 만든 에스파냐의 토속적 신발)의 모양과 편안한 착화감을 극대화한 제품들을 속속 선보이며 ‘내일을 위한 신발’이라는 철학을 담은 착한 소비를 상징하며 런칭 10여년만에 전 세계 패션시장에서 기반을 구축했다.

탐스 본사는 최근 대주주가 변경됨에 따라 수억 달러를 투자해 회사의 재무상태를 공고히 하고 제품력 강화를 위한 대규모 투자 계획안을 발표하기도 했다.

또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에서 탄탄한 노하우를 구축한 매건스 웨드해머(Maguns Wedhammer)를 CEO로 영입했으며 반스(VANS)출신의 브라이언 이스트만(Bryan Eastman)이 상품기획 및 디자인 담당 부자장으로서 제품력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LF는 이러한 브랜드의 철학을 극대화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해 국내 고객들에게 업그레이드 된 가치를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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