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세스, 2021 SS 가죽 트렌드 발표...실제 생산 공정에 반영토록
랑세스, 2021 SS 가죽 트렌드 발표...실제 생산 공정에 반영토록
  • 김임순 기자 / sk@ktnews.com
  • 승인 2020.02.24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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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가 매년 2회 제안하는 가죽트렌드를 발표한다. 이번에 발표한 2021 S/S는 컬러풀하게 피어날 4대 가죽 테마를 정해 발표했다. 랑세스는 디자이너와 피혁 제조자들을 위한 가죽 트렌드 키워드는 비고로쏘 임펄소(VIGOROSO IMPULSO), 프래그란자 마리나(FRAGRANZA MARINA), 실렌지오 프로벤잘레(SILENZIO PROVENZALE), 프루띠 델레스타트(FRUTTI DELL’ESTATE) 등이다.

제조 공정에 필요한 제조법과 기술 서비스 지원를 지원하는 랑세스는 이들이 트렌드를 반영한 고품질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최신 피혁 트렌드를 제시하고 있다. 랑세스는 미래 트렌드를 반영한 컬러, 질감, 촉감 등 맞춤형 피혁 패턴 컬렉션과 피혁제조사들이 실제 생산 공정에 반영할 수 있는 제조법을 담은 디지털 레시피북을 제공한다.

2021 봄∙여름 가죽 트렌드_비고로쏘 임펄소
2021 봄∙여름 가죽 트렌드_비고로쏘 임펄소

랑세스코리아 피혁약품 사업부 곽영주 이사는 “랑세스가 제공하는 최신 가죽 트렌드는 전 세계 디자이너와 피혁 제조사들에 영감을 주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하나의 지침서로 기능해왔다“며 “랑세스는 미래 트렌드뿐 만 아니라,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품질과 지속가능성, 환경보호 등 모든 측면에 부합하는 고부가가치 프리미엄 가죽을 생산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 봄∙여름 가죽 트렌드_실렌지오 프로벤잘레
2021 봄∙여름 가죽 트렌드_실렌지오 프로벤잘레

▲비고로쏘 임펄소(VIGOROSO IMPULSO)
바야흐로 봄이 오면 색이 피어난다. 지난 몇 해 인기 있었던 노랑, 초록, 보라색이 여전히 유행할 것이다. 특히 크림 톤의 차분한 색조가 인기를 끌 것이다.

2021 봄∙여름 가죽 트렌드_프래그란자 마리나
2021 봄∙여름 가죽 트렌드_프래그란자 마리나

▲프래그란자 마리나(FRAGRANZA MARINA)
봄이 완연해지면 대담한 액세서리와 다양한 색조로 조합할 수 있는 색들이 주목 받는다. 꽃과 바다의 색, 노란색이 섞여 회색이 가까운 녹색과 파란색이 대표적이다. 봄의 컬러가 어우러진 핸드백을 상상해보라.

2021 봄∙여름 가죽 트렌드_프루띠 델레스타트
2021 봄∙여름 가죽 트렌드_프루띠 델레스타트

▲실렌지오 프로벤잘레(SILENZIO PROVENZALE)
여름 후반에도 온화한 프로방스 톤이 계속해서 유행을 선도할 것이다. 파스텔과 비비드 컬러 사이의 경계에서 각자의 빛깔과 고유함을 가진 카옌, 핑크, 부드러운 푸크시아 컬러가 여름 볕에 그을린 피부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며 빛날 것이다.

▲푸르띠 델레스타트(FRUTTI DELL’ESTATE)
여름 말에는 예상치 못한 컬러들이 나타날 것이다. 오렌지, 라임, 재스민 같이 꽃이나 과일의 이름을 딴 색상들이 트렌드를 이어간다. 전통적인 색은 아니지만 약간의 터치가 더해져 우아한 스타일을 만들어낸다. 레인코트부터 핸드백까지 다양한 가죽 아이템들은 이들 컬러의 무한한 조합을 표현하는 데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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