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현장에서는…] 글로벌 명품 키운 이탈리아 MICE 산업
[지금 현장에서는…] 글로벌 명품 키운 이탈리아 MICE 산업
  • 정정숙 기자 / jjs@ktnews.com
  • 승인 2020.02.2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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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16~19일 이탈리아 밀라노 피에라 전시장에는 전세계 바이어와 패션섬유업계 시선이 집중됐다. 핸드백 전시회 ‘미펠’과 슈즈 박람회 ‘미캄’, ‘호미’ 패션&주얼리 박람회가 열렸기 때문이다.

하루 40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대규모 3개 전시를 보기에는 하루가 모자랄 정도다. 세계 3위 전시장(34만5000㎡) 규모를 자랑하는 피에라 전시장에서만 1년에 110회가 열린다. 중소업체는 총 4만2000개 부스로 참여한다.

비영리단체인 이탈리아핸드백협회, 신발협회, 액세서리협회, 모피협회가 전세계를 돌며 지원하는 것까지 합치면 브랜드 노출 빈도수가 높다. 이탈리아 정부는 같은 기간 전세계 바이어가 와서 둘러볼 수 있도록 전시를 동시에 열도록 독려하고 있다.

밀라노패션위크와 화이트밀라노 트레이드쇼와 연계해서도 다시 중소기업을 조명한다. 이들은 전세계를 돌며 다시 전시회를 연다. 이탈리아 패션 경쟁력은 국가와 협단체가 중소기업과 신진 브랜드를 전세계에 알리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기 때문에 가능하다.

밀라노가 있는 이탈리아 북부는 관광과 패션제조산업이 발전돼 완전고용 상태다. 한국은 어떤가. 봉준호 감독 영화 기생충과 그룹 방탄소년단(BTS)은 한류 열풍을 일으키며 소프트웨어가 부각되고 있다. K패션은 상대적으로 위축되고 있다.

수십년간 진행된 대한민국패션대전이 코리아패션대상과 통합돼 중소 브랜드가 점점 설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국내 브랜드는 해외전시에 한번 참여하면 또 다시 해외에서 조명받기 어렵다. 대부분 정부 지원이 1~2번에 그치기 때문이다.

4차 혁명 시대 디자인력인 소프트웨어와 함께 일자리와 직결되는 현실성있는 제조산업 균형발전이 중요하다. 정부는 하이앤드와 로우앤드 제품을 같이 발전시켜야한다. 세계시장에 노출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해야 한다. 이후 중소기업이 한류열풍을 일으키는 브랜드로 성장하고 MICE 산업도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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