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24일 만에 문 닫는 40대 패션 사업가의 좌절
오픈 24일 만에 문 닫는 40대 패션 사업가의 좌절
  • 정정숙 기자 / jjs@ktnews.com
  • 승인 2020.03.24 18: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 19 확산에 최악 시국 맞아…사태 수습에 최대한 노력”

“희망찬 비전과 플랜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쇼룸 입점사와 고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하였으나 코로나19 여파로 더 이상 체험 공간을 제공하기에는 현재 최악의 시국을 맞았다. 입점사에게는 1%라도 피해가 없도록 최고의 노력하겠다.”

윤인철 패디코리아 대표는 입점사에게 보낸 공문을 통해 사업을 할 수 없는 안타까운 심정을 밝혔다.

패디230을 전개하는 패디코리아는 코로나 19 여파로 더 이상 ‘패디230’을 운영하기에 무리가 있다고 판단돼 불가피하게 오픈 24일 만에 사업을 접게 됐다.

3월 판매대금분과 지난 19일부터 3일간 연 리퍼브 행사 대금은 오는 4월10일자로 정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 청담동 디자이너클럽에 위치한 패디230 쇼룸 내 재고는 이번 주에 전량 반품할 예정이다. 온라인 주문과 쇼룸도 곧 종료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5-11-20
  • 발행일 : 2015-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ktnews@ktnews.com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tnews@kt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