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언택트 소비 본격화 ‘스마트 스토어’
롯데면세점, 언택트 소비 본격화 ‘스마트 스토어’
  • 정정숙 기자 / jjs@ktnews.com
  • 승인 2020.03.3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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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비대면) 소비가 면세점에서도 본격화된다. 롯데면세점(대표이사 이갑)은 디지털 혁신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스토어’를 오픈한다. 롯데면세점 ‘스마트 스토어’는 약 520㎡(157평) 규모의 뷰티 전문 매장이다. 화장품, 향수, 뷰티 디바이스를 판매한다.

오프라인 매장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고객 체험을 강화하한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한 달간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1층에 위치한 기존 매장 ‘스타에비뉴 코너’를 전면 리뉴얼해 스마트 스토어로 탈바꿈시켰다. 앞으로 국내외 다른 오프라인매장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롯데면세점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스토어를 오픈했다. 

매장 시스템 구성에 있어 내국인 고객뿐만 아니라 외국인 고객까지 배려한 점 또한 눈에 띈다. 모바일 카트 접속 QR코드는 중국 최대 모바일 메신저인 ‘위챗(WeChat)’으로도 스캔할 수 있다. 상품별 상세 정보는 국문, 영문, 일문, 중문 간체자 등 총 4개 언어로 제공된다.

스마트 스토어에는 SK-II, 시세이도, 에스티로더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들이 입점해 브랜드별로 차별화된 디지털 쇼핑 서비스를 선보인다. SK-II는 피부 나이를 결정하는 5가지 요소에 대한 진단을 통해 고객 피부에 맞는 상품을 추천해주는 ‘아이-매직 링 바(I-Magic Ring Bar)’를 운영한다.

에스티로더는 고객이 원하는 립스틱을 쉽고 재미있게 찾을 수 있도록 한 AR 기술 기반 ‘가상 메이크업 서비스’와 피부톤과 가장 잘 어울리는 색상을 찾아주는 디지털 기기 ‘디지털 쉐이드 파인더’를 선보인다.

스마트 스토어에 방문하는 고객은 먼저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매장 입구에 설치된 ‘QR코드’를 스캔해 스마트 스토어 전용 모바일 카트에 접속하게 된다.

마음에 드는 상품이 있다면 상품별 ‘바코드’를 스캔해 제품 상세 정보, 상품평, 재고 수량을 확인한 후 모바일 장바구니에 바로 추가할 수 있다. 쇼핑을 모두 마쳤다면 고객별로 제공되는 고유 QR코드를 직원에게 보여주고 일괄 결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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