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뀌어야 산다”…주총서 일제히 사업목적 다각화
“바뀌어야 산다”…주총서 일제히 사업목적 다각화
  • 김임순 기자 / sk@ktnews.com
  • 승인 2020.04.03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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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 패션스타트업 성장지원·영원무역홀딩스 여행업·배럴 부동산임대업

섬유패션업계 상장사들이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 정총을 개최해 신규임원을 선임하는 한편 사업목적을 추가해 활력을 모색하고 있다.

F&F(대표 김창수)가 정총을 통해 추가된 사업목적을 결의했다. 벤처 투자 및 기타 금융 투자업  패션 스타트업 성장 지원이 목표다.

F&F는 호치민에 베트남 내 제품 유통 및 생산 품질관리, 물류기지를 설립한데 이어 최근 패션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역량과의 시너지를 통한, 패션 스타트업의 성장을 이끌어 낼 작정이다.

또한 크로아티아와 불가리아 등지에 해외법인을 설립해 디자인, 의류도매, 수출입 등 투자에도 적극적인 모습이다. 이번 정총은 미등기임원인 김익태 상무, 정창근 상무, 이동국 이사, 김승범 상무를 신규 선임해 역량을 실었다는 평가다.

2일 코웰패션(대표 최용석 임종민)은 자사주 200만주를 획득한데  이어, 정총에서는 임종민 사내이사를 재선임, 최창수 사외이사는 신규, 이태영 감사는 재선임 했다. 동일에 개최된 이사회에서 임종민 사내이사가 각자 대표이사로 재선임 됐다

티비에이치글로벌(대표 우종완)은 최근 자사주 매입을 통해 책임 경영체제를 과시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총에서는 신임 감사로 이규만씨를 추대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차정호 이길한)은 장재영, 이길한, 손문국을 각자대표이사로 새롭게 추대했다. 장재영 대표는 신세계인터내셔날 총괄대표이사를, 이길한 대표는 신세계인터내셔날 코스메틱부문 대표이사를, 손문국 대표는 신세계인터내셔날 국내패션부문 대표이사를 거쳤다.

또한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사업목적을 추가해, 기타 식료품 제조업과 기타 화학제품 제조업, 손세정제 등 의외약품 제조·판매업으로 장래 기업가치 제고 여부에 관심을 모은다. 

또한 영원무역홀딩스(대표 성래은)은 사업목적에 여행업을 추가해 관심을 끈다. 항공권 발권, 국내외 출장 및 여행관련사업시행 등을 위한 목적이다.

배럴(대표 서종환)은 부동산임대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하고 물류창고 일부 임대에 따른 사업목적 발생에 대응했다. 

한세엠케이(대표 김동녕, 김지원)은 박호성롯데백화점 상품본부장을 신임이사로, 휠라홀딩스(대표 윤윤수)는 삼성물산 제일모직 출신의 김정미 이사를 신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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