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드컨셉, AI 바우처 이어 ‘데이터 바우처’ 공급기업 선정  
오드컨셉, AI 바우처 이어 ‘데이터 바우처’ 공급기업 선정  
  • 나지현 기자 / jeny@ktnews.com
  • 승인 2020.04.23 11: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소규모 패션 e커머스 기업들과 상생 협력 확대

인공지능(AI)기업 오드컨셉(대표 김정태)이 최근 AI 바우처에 이어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도 참여한다. 중소규모 패션 e커머스 기업들과의 상생 협력을 확대한다. 

AI 데이터 가공을 기반으로 하는 자사의 픽셀(PXL) 서비스 적용 기회를 넓혀 데이터 가공과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규모 패션 e커머스 기업의 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것이다. 

오드컨셉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에 데이터 가공 부문 공급기업으로 추가로 선정됐다.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데이터 품질과 종류, 데이터 분석 역량, 기업 경쟁력 등을 다각적으로 심사해 오드컨셉의 비전 AI 기술 역량을 인정하고 데이터 가공 공급기업으로 선정했다.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은 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 스타트업, 소상공인, 연구기관 등의 수요기업이 데이터 기반 서비스 개발, 분석 등에 필요한 데이터 구매 또는 가공 서비스를 전문기업(공급기업)으로부터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데이터 가공과 활용을 원하는 중소규모 패션 e커머스 기업은 데이터 바우처 사업을 통해 오드컨셉의 픽셀 서비스를 비용 부담 없이 적용할 수 있다. AI 데이터 가공 부문의 수요기업으로 참여하면 최대 7000만원의 바우처를 지원받을 수 있다. 

오드컨셉은 수요기업에 패션 e커머스 기업에서 적용할 수 있는 비전 AI 기술을 활용한 데이터 가공 및 활용 서비스인 픽셀의 모든 라인업을 제공한다. 

오드컨셉은 AI 바우처에 이어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 참여를 통해 코로나 19에 따른 소비 한파와 비수기가 겹쳐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중소규모 패션 e커머스 기업들과의 상생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대영 오드컨셉 Sales&Brand 팀장은 “패션 시장이 비수기 시즌으로 접어들고 있는데, 이번 사업의 지원 규모가 중소규모 패션 e커머스 기업의 비수기 시즌 전체 마케팅 비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수준”이라며 “많은 패션 e커머스 기업이 해당 사업으로 오드컨셉의 AI 서비스를 적용해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드컨셉의 AI 데이터 가공 및 활용 서비스를 적용하기 위해서는 추진 계획, 예산 등을 협의한 후 신청서와 수행계획서를 작성해 ‘데이터스토어’ 홈페이지 내 바우처 지원 사업의 수요 기업으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5월 15일 오후 4시까지다. 

신청 절차와 데이터 가공 서비스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데이터스토어 홈페이지나 오드컨셉 문의처(hello@oddconcepts.kr)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5-11-20
  • 발행일 : 2015-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ktnews@ktnews.com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tnews@kt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