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송, 커리어존 새 패러다임 알린다 
크레송, 커리어존 새 패러다임 알린다 
  • 나지현 기자 / jeny@ktnews.com
  • 승인 2020.04.24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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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변화 선도 앞장…대리점 전개 로드상권 공략
온라인·홈쇼핑 진출…저가부터 고가 프리미엄까지 

신만섭 대표는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패션 마켓이 급변하는 환경에 맞서 기존의 것은 모두 버려야할 만큼 새로운 시대를 맞고 있다”며 “국내 커리어존 또한 뉴 플랫폼 출현과 새로운 쇼핑 환경에 맞춰 고객 니즈를 다각적으로 만족시켜줄 수 있는 브랜드 출현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신만섭 대표
신만섭 대표

크레송(대표 신만섭)이 변화하는 환경에 맞서 새로운 패러다임에 맞선다. 대대적인 혁신과 리브랜딩 작업에 나섰다. 

상품 획일화, 동질화, 진부한 상품 구성으로 피로감을 느낀 고객들을 흡수할 ‘뉴 프레싱 업’을 모토로 삼는다. 유통 다각화에도 주력한다. 지나치게 백화점에만 치중됐던 유통을 아울렛과 가두상권까지 공략한다. 할인점, 온라인과 홈쇼핑 진출도 준비 중이다. 

철저히 고객 입장에서 프로세스한 최적의 상품을 구현하고 ‘다른 상품, 다른 감각, 다른 비주얼’로  고객이 존재하는 곳으로 직접 찾아간다는 것이 핵심이다. 시장이 급변하고 있는 만큼 상품 기획·구성, 영업전략, 유통 채널 다변화를 이끌어 커리어도 소비자 중심의 액티브한 패션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것이 골자다.

신 대표는 “3040세대는 커리어존이 흡수해야 할 소비력을 가진 핵심 타겟층임에도 불구하고 고객 이탈은 가속되고 신규 진입은 어려워 고급 커리어 여성복 시장 파이가 지속적으로 줄고 있는 상황이다”며 “고객 갈증을 풀어주고 신선한 변화를 선도하는 데 ‘크레송’이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크레송은 합리적인 가격대를 표방하면서도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해 감도 높은 상품력과 브랜드 전반에 라이프스타일 감성을 담는다. 뉴 포티 브랜드로 진화, 업그레이드를 시도한다. 

밸류 쇼퍼들의 가성비, 가심비를 모두 충족시키기 위해 상품 구성은 과감히 변화를 도모했다. 유통 채널을 다각화하는 만큼 상품 라인업을 세분화하고 묵직함은 과감히 버렸다. 한층 젊어진 감도로 에이지와 가격대를 낮춰 채널별 타겟팅한다.

커리어 시장의 SPA라고 일컬을 수 있을 만큼 다채로운 상품력을 위해 구성을 강화하고 저가부터 고가 프리미엄 라인까지 아우른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트렌드를 즉각적으로 반영하고 다양한 소싱처 개발을 통해 퀄리티와 가격 경쟁력 높은 유연한 브랜드로 변신을 시도한다.

어느 한 쪽에 치우치기보다 시장 분석을 통해 효율과 성장에 중점을 둔 균형감 있는 유통 채널 전개와 상품 운용을 도모한다. 유통환경에 맞춰 유연한 트랜스포머가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한다. 

현장에서 고객의 의견을 가장 민첩하게 전달하는 매장 매니저들에 대한 대우도 업그레이드한다. 오너쉽을 가질 수 있는 동기 부여와 능력 있는 매니저에 대한 처우 개선도 전폭적으로 이루어질 계획이다. 

신 대표는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이 일상이 된 시대, 수장의 역할과 조직의 맨파워가 중요한 시점이다”며 “현 시점에서 시장을 다시 분석하고 면밀한 스터디를 통해 현실적인 모험으로 건강하고 프레시한 이미지로 변신할 뉴 크레송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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