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MZ세대 ‘신발 커스텀’ 문화 정착시킨다
부산, MZ세대 ‘신발 커스텀’ 문화 정착시킨다
  • 김영곤 기자 / ygkim@ktnews.com
  • 승인 2020.07.0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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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와 신발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와 KT&G가 부산지역 신발산업 발전과 신발 커스텀 문화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한다. 2일 한국신발관에서 진행되는 협약식에서 MZ세대를 중심으로 확대되는 커스텀문화에 적극 대응할 전망이다.

신발커스텀이란 기성 신발을 특정 개인의 요구에 맞추어 개량 변경하는 것을 말한다. 이 협약은 ▲부산지역 신발산업 육성 및 신발커스텀 작가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판매증진 협력 ▲신발커스텀 활성화를 위한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부산시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중인 ‘Enjoy Shoe Busan’ 사업 중 하나로 부산 브랜드 신발업체의 홍보와 판로 확보를 위해 공동판매샵을 조성한다는 계획을 구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T&G는 부산지역 신발산업 육성 및 신발커스텀 작가 지원을 위한 체험장 및 판매장을 ‘KT&G 상상마당 부산’에 제공한다.

서면 상상마당 내 판매장에는 디자인과 상품성이 우수한 부산브랜드 신발 10여개 기업 제품을 상시 전시·판매하고, 신발커스텀 체험장에는 즉석에서 신발을 제작 주문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오늘 9월 오픈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신발과 문화·예술의 조화인 신발커스텀이 젊은 새대들에게 새로운 문화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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