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C 줄리아 송 대표  - “K-방역으로 국격 올라간 한국, 패션도 주목받아”
I.A.C 줄리아 송 대표  - “K-방역으로 국격 올라간 한국, 패션도 주목받아”
  • 나지현 기자 / jeny@ktnews.com
  • 승인 2020.07.09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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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탈리아 교역 활발 움직임
밀라노패션위크 현대百 독점 선봬

이탈리아 패션업계가 코로나19여파로 각종 패션관련 행사가 취소되면서 밀라노 패션위크를 위해 한국을 찾았다. 현재 이탈리아 국립패션협회 넥스트제너레이션에 속하는 11개(ACT.1, ARTHUR ARBESSER, COTE, DROME, EDITH MARCEL, FRANCESCA MARCHISIO, LARDINI, MARCO RAMBALDI, MRZ SIMONAMARZIALI, NICO GIANNI, ICEBERG SPECIAL COLLABO)의 브랜드가 현대백화점과 독점 협업으로 지난6월26일부터 8월9일까지 선보인다.

현대 본점(6.26~7.2)을 필두로 목동점(7.3~7.9), 무역점(7.10~7.16), 대구점(8.3~8.9)에서 진행된다. 더현대닷컴 온라인몰에서도 국내 소비자들을 만난다. 이는 추후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도 엄선해 밀라노 상륙을 도모하는 프로젝트다.  

이탈리아 패션업계는 유럽 감성을 가장 잘 이해하고 센스와 감각을 가진 한국 소비자와 패션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고 알려져 있다. 이번 한국발 밀라노패션위크에서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브랜드 ‘아이스버그’는 청아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한국 고객만을 위한 티셔츠를 기획했다. K팝과 아이돌 그룹의 실력자로 알려진 청아는 유럽에서도 인기가 높다. 

이를 이끈 I.A.C(ITALIA ASIA COMMUNITY) 줄리아송 대표는 85년 이탈리아로 유학을 떠난 국내 패션 1세대다. 지난 93년 세계대전엑스포 이탈리아관 관장이자 최고 책임자로 활동했다. 당시 120개국이 참여했던 엑스포에 한국 조직위원으로 활동하며 한국을 적극 알리기도 했다. 지난 2009년에는 남성 패션 시장을 겨냥한 패션매거진 레옹 라이센스지를 국내 창간한 인물이다. 

이탈리아와 유독 깊은 인연을 가지고 있는 줄이아송 대표는 월드 와이드한 네트워크와 패션을 잇는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이탈리아 국립패션협회와도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 

줄리아송 대표는 “이번 코로나19 여파로 모든 것이 셧다운 충격에 빠졌지만 이탈리아와 한국간의 교역이 더욱 활발히 할 수 있는 기회가 활짝 열렸다. K팝, K뷰티, 모바일, IT, 코로나19방역 등 다양한 영역에서 글로벌 시장을 울리는 한국의 역량을 검증하면서 한국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매우 높아진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탈리아 국립패션협회는 세계3대 패션협회로 꼽히며 프라다, 펜디, 구찌, 몽클레어 등 글로벌 유명 브랜드를 비롯, 200여개의 패션회사가 소속돼있다. 럭셔리, 컨템포러리, 넥스트제너레이션, 뉴웨이브, 패션허브 등 단계별로 소속돼있는 패션 브랜드들과 이들이 체계적으로 지원받고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가 탄탄하게 구축돼있다.

패션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워낙 많다보니 개인 기부자가 있을 정도. 협회 내 전문 지원팀이 있어 심사를 통과한 디자이너에게는 은행의 협업으로 낮은 금리로 디자이너들을 지원하고 투자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돼 있다. 자생력을 가질 수 있기 전까지 기회를 주고 투자 지원 할 수 있도록 재능기부자와 대기업, 협회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생태계를 만들어 간다. 

줄리아송 대표는 “이탈리아 패션 발전에 대기업과 자본력 있는 협회나 기업이 탄탄하게 뒷받침되고 있는 만큼 한국 또한 대기업의 관심과 투자가 절실하다. 결국은 자본의 힘으로 산업의 발전과 국격을 높일 수 있는 만큼 한국의 위상을 굳히고 다질 때”라고 밝혔다. 또한 “유럽 내에서 한국 상품에 대해 디자인이 훌륭하고 기술도 앞서는 나라로 신뢰가 높게 형성돼있다. 한국의 위상이 높아져 있는 만큼 패션도 현재 큰 기회가 될 수 있는 시점”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줄리아송 대표는 “이탈리아는 메이드인 이탈리아 제품에 대한 자국 상품에 대해 자부심과 장인정신이 투철한 만큼 신뢰가 높다. 스트림 산업과 스폰서십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생태계는 우리가 배워야 할 부분이다. 우리에게 열려있는 무대인만큼 한국과 이탈리아 패션업계가 서로 윈윈할 수 있는 협업을 위해 앰버서더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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