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한복디자인 공모전, 대상작은 김청음 ‘어부바’
2020한복디자인 공모전, 대상작은 김청음 ‘어부바’
  • 이영희 기자 / yhlee@ktnews.com
  • 승인 2020.08.1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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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우리옷의 가치’주제...총 11명 수상자 선정

한복디자인의 현대화를 주도하는 ‘2020한복디자인 프로젝트Ⅰ공모전’에서 작품 ‘어부바’로 대상을 수상한 김청음(성신여대)을 비롯, 총 11명의 신진디자이너가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 한복진흥센터가 올해 7회째 진행하고 있는 한복디자인 프로젝트는 한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한복디자이너 발굴로 산업화와 현대화를 앞당기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2020한복디자인 프로젝트Ⅰ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청음(성신여대)의 작품. 6.25때 어린동생을 업고 있는 한 소녀의 사진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폐의류를 해체 후 재조립하거나 한지, 폐지 원단을 재활용함으로써 지속가능성을 강조했다.
2020한복디자인 프로젝트Ⅰ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청음(성신여대)의 작품. 6.25때 어린동생을 업고 있는 한 소녀의 사진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폐의류를 해체 후 재조립하거나 한지, 폐지 원단을 재활용함으로써 지속가능성을 강조했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지속가능한 우리옷의 가치’였으며 총 77명이 참가해 이중 11명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 신설된 특별상에 최연소 초등학생 참가자 조은수 학생이 선정돼 화제가 됐다.

대상(문체부 장관상) 김청음은 ‘어부바: 중력을 업고 앞으로 나아가는 생명력’을 주제로 작품을 완성했다. 6.25전쟁 때 한 소녀가 어린 동생을 업고 있는 사진에서 영감을 받아 피난길에서 가족을 지키는 영웅이었던 소녀들을 기리는 마음을 담았다. 특히 폐의류를 해체 후 재조립하거나 한지 나 폐지를 원단으로 재활용함으로써 한복의 지속가능성을 강조했다.

올해 특별상을 받은 조은수(서울한서초등학교 5학년)는 ‘우리 역사와 문화를 편하게’라는 작품으로 자신이 자주 입는 옷을 응용했다. 동양화 무늬와 반팔 티셔츠, 중세 훈민정음 글자 패턴의 교복 셔츠, 떡국과 윷놀이가 그려진 하의 등을 접목해 전통문화를 표현했다. 또 자주 입는 후드티를 용용, 족두리 장신구를 모자에 부착하는 등 참신성으로 호평 받았다.

최우수상은 오세이(한국예술종합학교). 우수상은 임현서(미국 뉴저지 P.L. 아트센터)와 김명지(미묘록)가 수상했다. 장려상은 이명준(한국예술종합학교), 공동현(국제패션디자인전문학교), 박한비(무소속), 박규리(한남대학교), 길진혁(한양대학교), 권택환(모어링) 6명이다.

최종 수상자 작품은 도록으로 제작될 예정이며 대상수상자에겐 하반기 진행될 ‘한복디자인 프로젝트Ⅱ- 상품개발’사업에 우선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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