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 친환경 울 슈즈 ‘지속가능 패션’ 선도
노스페이스, 친환경 울 슈즈 ‘지속가능 패션’ 선도
  • 김임순 기자 / sk@ktnews.com
  • 승인 2020.08.20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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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노스페이스가 ‘친환경 울 슈즈’ 신제품 3종을 선보인다. 노스페이스의 스테디셀러 ‘클래식 울 스니커즈(CLASSIC WOOL SNEAKERS)’ 후속작이다. 슬립온에서 옥스포드화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블랙, 브라운, 다크 그린 등 새 컬러를 더했다. 일부 제품은 사용자 편의를 고려해 퀵 레이싱(QUICK LACING) 시스템을 적용시켰다.

노스페이스는 이번 신제품에, 자연에서 생분해가 가능하며, 일반 합성 섬유보다 제조 공정에서 환경에 주는 영향이 적은 것으로 친환경 ‘메리노 울’을 제품 갑피(겉감)와 인솔(안창)에 적용했다.

울(WOOL) 소재 특유의 쾌적함과 얼룩흡수를 막는 천연 보호막이 있어 관리도 수월하다. 자외선 차단 기능도 갖췄다. 이외 지난해 선보였던 ‘테크 울 컬렉션’만의 기술 노하우에, 우수한 쿠셔닝의 미드솔(중창)과 미끄럼 방지 아웃솔(밑창)을 더해 최적의 착화감을 자랑한다.

포멀한 ‘울 옥스포드(WOOL OXFORD)’는 일상생활과 출퇴근에 두루 활용하기 좋은 멀티 아이템으로 ‘꾸안꾸룩(꾸민듯 안꾸민듯한)’로 연출하기 좋다. 쾌적한 울 소재에 쿠셔닝과 접지력도 뛰어나 오래 신어도 편안하다. 울 옥스포드 디자인을 기반으로 손쉽게 피팅이 가능하도록 퀵 레이싱 시스템을 적용한 ‘울 나이트(WOOL KNIGHT)’도 선보였다.

노스페이스는 이번 시즌에도 친환경 제품에 주력하며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지속가능한 패션을 제안한다. ‘헥사 네오’는 페트병 100% 리사이클링 메시와 리사이클링 가죽을 적용, 신발 제품에는 자연에서 생분해가 가능한 울 인솔(안창)을 확대 적용, 신발 구매자에게 일회용 종이 상자 대신, 천으로 만든 ‘에코 슈즈 백’을 제안해 친환경 소비를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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