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코카 디지털 패션위크, 침체분위기 환기
2020코카 디지털 패션위크, 침체분위기 환기
  • 이영희 기자 / yhlee@ktnews.com
  • 승인 2020.08.2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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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9개 디자이너브랜드 런웨이 ‘온라인 전파’

‘2020코카 디지털 패션위크(KDFW2020: Kocca Digital Fashion Week)’가 25일부터 네이버 디자이너윈도, 네이버TV, 브이 라이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이 주관하는 2020코카 디지털 패션위크는 25일 기준(KIJUN), 26일 문리(MOONLEE)와 에이벨(A BELL), 27일 비건타이거(VEGAN TIGER)와 더스튜디오케이(THE STUDIO K), 28일 페이우(FAYEWOO)와 시지엔이(C-ZANN E), 29일 문수권세컨(MSKN2ND)과 쎄르페(SSERPE)까지 총 9개 브랜드가 참가해 2020F/W 컬렉션을 5일간 펼쳐 보인다.

국내 패션콘텐츠 제작과 유통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2020코카 디지털패션위크는 특히 뮤직비디오 감독이 참여하고 VR 패션쇼 등이 준비돼 있어 기대를 모은다.

디지털 패션쇼, 백스테이지, 디자이너 인터뷰로 구성되며 김자경 뮤직비디오 감독이 총 연출을 맡았다. 26미터에 달하는 런웨이를 총 5대 카메라로 담아 각 컬렉션의 개성과 생생한 현장감을 섬세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에이벨의 경우 가상현실 영상을 접목한 패션쇼를 준비중이어서 주목된다.

또 29일부터 9월 1일까지는 ‘네이버N쇼핑 라이브’를 통해 스타일리스트 채한석, 리밍, 최혜련과 함께 하는 참여 브랜드 신상품 리뷰와 세일즈 프로모션이 진행되며 실시간 온라인 구매도 가능하다.

콘진원의 이현주 대중문화본부 본부장은 “앞으로 비대면 시대를 맞아 패션콘텐츠 제작유통사업을 보다 적극 확대함으로써 디자이너브랜드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유도하고 실질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방향을 설명했다.

한편, 콘진원은 패션콘텐츠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유망 국내 디자이너들의 유통활성화지원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여파로 패션업계의 침체가 장기화되자 기존 10개 브랜드에서 30개로 확대지원하고 있다. 온라인 판매, 인플루언서 협업 콘텐츠 제작 유통 등 비대면 온라인 유통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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