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용소방대원복’ 16년만에 교체
‘의용소방대원복’ 16년만에 교체
  • 김영곤 기자 / ygkim@ktnews.com
  • 승인 2020.09.0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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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연 기능소재 쓰고 디자인도 변경

2005년 복제규정이 제정된 이후 16년 만에 의용소방대 근무복이 개선됐다. 새로 개선된 근무복은 슈퍼섬유로 난연성을 부여하고 보풀 방지 및 통기성, 신축성이 우수한 소재다. 여기에 디자인 요소를 가미해서 신개념 의용소방대원복이 개발됐다.

새롭게 개선된 의용소방대 근무복. (왼쪽 하복, 오른쪽 동복)
새롭게 개선된 의용소방대 근무복. (왼쪽 하복, 오른쪽 동복)

한국섬유개발연구원(원장 강혁기)이 ㈜지구(대표 전수현)가 공동 개발한 난연성 소재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는 전국에 약 11만명이 활동 중인데 이는 소방공무원의 2배에 달하는 숫자다. 의용소방대는 전국 각 지역 일선에 배치된 자원봉사 소방조직이다.

소방청에서는 2019년 시행규칙을 일부 개정해 안전하고 활동성이 있는 복장을 착용하도록 했고, 올해 4월 시행됐다. 이에 따라 아라미드 소재를 적용한 난연섬 섬유가 적용돼 ㈜지구는 2년동안 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향후 공군비행복과 소방공무원 복장에도 확대 적용할 방안을 마련 중이며, 지역 섬유경제 활성화에 역량을 동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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