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셔츠 ‘예작’, 해외 마케팅에 역량집중
우리셔츠 ‘예작’, 해외 마케팅에 역량집중
  • 이영희 기자 / yhlee@ktnews.com
  • 승인 2020.11.02 11: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형지I&C, ‘아마존 재팬’에 단독 브랜드관 개설

일본 시장 진출을 선포한 형지I&C(대표 최혜원)가 최근 자사 프리미엄 남성 셔츠 ‘예작’의 단독 브랜드관을 ‘아마존 재팬’에 개설했다.

형지I&C는 신성장 동력 확보를 목표로 지난해 11월 온라인 및 뉴비즈 관련 사업부를 가동 중인데 일본 진출을 위해 시장조사와 고객 데이터 분석을 완료하고 현지 반응이 좋은 베스트 품목에 마케팅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일본은 대도시와 수도권 중심으로 프리미엄 셔츠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회사원이 주고객인 점을 반영, 화이트와 블루 등 심플한 고품질의 컬러 셔츠를 우선 제안한다. 더불어 한 번에 2~3벌씩 구매하는 고객 니즈에 발맞춰 묶음 상품도 다양한 조합으로 선보이며 트래픽 데이터 분석을 통해 품목도 점차 확대한다.

최혜원 대표는 “코로나19로 온라인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K-컬쳐에 대한 호응도가 전세계적으로 높은 상황에서 새로운 매출원 확보를 위해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섰다” 면서 “이번 일본 진출은 물론 미국, 유럽 등으로 확대를 고려해 준비 중이며 내년 상반기 내 구체적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사업방향과 배경을 설명했다.

예작 관계자는 “일본은 특유의 아날로그 문화로 인해 셔츠 등 격식 있는 남성의류에 대한 선호도가 매우 높은 시장”이라며 “한국 소비자들과 평균 신체 규격과 선호 핏이 비슷하며 계절 등 외부 요소도 유사해 해외 온 라인 시장 진출의 첫 기지로 삼았다”고 진출 목적과 배경을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5-11-20
  • 발행일 : 2015-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ktnews@ktnews.com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tnews@kt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