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플리스·숏 패딩이 매출 효자
아웃도어, 플리스·숏 패딩이 매출 효자
  • 정정숙 기자 / jjs@ktnews.com
  • 승인 2020.11.26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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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가지 스타일 리버시블 각광…12월 숏패딩으로 승부

플리스와 숏 패딩이 겨울 핫 아이템으로 주목받으면서 아웃도업 업계는 기존 4050고객을 비롯해 MZ세대 고객 잡기에 나서고 있다. 다운과 플리스 2가지 스타일로 입을 수 있는 리버시블 플리스가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업계는  본격적으로 날씨가 추워지는 11월 말 이후 숏패딩과 롱패딩 판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1월 리버시블 플리스로 인기를 끈 아웃도어 업계는 12월 숏패딩으로 소비 심리 높이기에 나선다.
11월 리버시블 플리스로 인기를 끈 아웃도어 업계는 12월 숏패딩으로 소비 심리 높이기에 나선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과 아이더, 블랙야크 등이 MZ세대 공략에 나선다. 더네이쳐홀딩스의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은 10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약 125% 매출 성장을 기록한 ‘코스토니 플리스 뽀글이 풀집업’을 11월 중순까지 가장 많이 팔았다. 플리스 뽀글이 풀집업은 하단에 길이 조절 가능한 스트링을 적용해 편안하고 따뜻하게 입을 수 있다.

남녀 공용의 덕 다운 경량 점퍼인 ‘헤론 경량 다운점퍼’는 기존 기획 수량 대비 84% 리오더를 진행하면서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 겨울에는 이너로, 간절기에는 아우터로 입을 수 있어 실용적이다. 방수 가공을 해 일상생활할 때 물과 습기가 스며드는 것을 방지한다.

내셔널지오그래픽 관계자는 “숏 패딩과 롱다운 다우터 매출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4분기도 호실적을 이어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케이투그룹의 아이더는 새롭게 선보인 플리스 자켓 ‘후긴(HUGGIN)’과 ‘그리드(GRID)’은 준비 물량의 약 70%를 판매하며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후긴은 후드 모자 일체형으로 보은성이 극대화한 캐주얼 감성 자켓이다. 베이직 스타일의 플리스 자켓 그리드는 리오더에 돌입 추가 입고되고 있다. 남녀 공용 자켓으로 가족과 연인 등 커플 아이템으로 입기 좋다.

숏다운 스투키(STOOKY) 다운 자켓과 ‘리브(REVE) 리버시블 플리스 다운’ 자켓은 11월 중순 기준 판매량이 10월 대비 4~5배 가량 올랐다. 허리 라인에 떨어지는 짧은 기장의 항공 점퍼형으로 편안하게 입을 수 있다.

동물 복지를 생각한 책임다운기준(RDS) 인증 충전재 사용으로 윤리적 가치를 반영했다. 리브(REVE) 리버시블 플리스 다운은 플리스와 다운 자켓이 양면으로 디자인돼 2가지 스타일로 입을 수 있다. 블랙야크는 11월 첫째주 플리스가 매출을 견인했다.

11월 2~8일 플리스는 전년대비 약 4배 이상 팔리며 소비자 호응이 높았다. BAC롱폴리진삭스는 2차 리오더 물량의 80%를 판매하며 3차 리오더를 앞두고 있다. 리버시블 스타일의 U덱스터DUO플리스다운자켓은 출시 한달 여 만에 준비 물량의 25%를 팔며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에프앤에프의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숏패딩과 플리스로 동시에 활용 가능한 플리스 리버서블 다운 숏패딩을 3주만에 완판했다.

스테디셀러 레스터G구스다운 롱패딩은 현재 4차 리오더에 들어갔고 숏패딩은 RDS 충전재를 사용해 젊은 MZ 소비자에게 많은 선택을 받고 있다. 케이드 플리스 다운 숏패딩과 마운틴쿡 남성 RDS 다운 숏패딩으로 겨울 스타일링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