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선전 패션소재 패션소스 전시회 한국공동관 호응
中 선전 패션소재 패션소스 전시회 한국공동관 호응
  • 김임순 기자 / sk@ktnews.com
  • 승인 2020.12.02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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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패션소재협회가 중국 선전 패션소스에 참가, 코로나19의 우려 속에 성료 했다고 밝혔다. GL펑청(심천)사가 매년 2년 주최하는 이 전시회는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심천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동 전시회는 중국 최대 규모의 의류 OEM/ODM 전시회로 중국 3대 섬유원단 및 부자재 전시회 중 하나로 성장했다. 

춘계 전시회 개최의 기대감 속에 열린 이번 전시회는 전 세계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섬유소재, 부자재, 의류 OEM/ODM, 패션 액세서리 등 다양한 품목의 제품을 다루고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는 평가다. 

전시기간은 상하이 인터텍스타일전과 달리 춘하 사이에 열며,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소재를 제안하기 용이하며 틈새수요를 노릴 수 있다는 점이다. 전체 참가사는 1600개 업체와 5만5000명이 넘는 바이어와 참관객이 전시장을 방문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중소기업중앙회(중소벤처기업부) 수출컨소시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한국관은 한국패션소재협회(회장 이영규) 주관으로 한국공동관 형태로 구성 및 운영됐다. 화상상담소를 운영, 현지 대리 상담 시 실시간으로 한국 참가사와 연계 온, 오프 전시 상담을 지원했다. 한국공동관은 14개사를 구성해 기능성, 교직물, 친환경, 후 가공 등 다양하고 특화된 소재를 선보였다. 

주관사인 한국패션소재협회 관계자는 “한국공동관에서 564건의 상담을 통해 280만 달러 규모의 상담을 진행했다. 한국관은 방문 빈도수가 가장 많았던 국가관으로 기록 우수한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한국관 참가기업들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최근 중국 시장은 가격과 상관없이 차별화된 소재를 원하고 있어 패션 시장을 고려한 맞춤형 마케팅 진행으로 중국 시장을 공략한다면 가능성과 높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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