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톤 아일랜드가 몽클레르(MONCLER) 그룹에 합류했다. 몽클레르와 스톤 아일랜드는 럭셔리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함께 발전해나갈 것을 발표했다. 두 브랜드는 ‘패션을 넘어, 럭셔리를 넘어’라는 철학으로 진화하는 문화 코드를 해석하는 능력을 부각시킨다.
또 새로운 럭셔리 부문에서의 입지를 강화함과 동시에 체험, 포괄성, 공동체의 소속감을 향한 발전 그리고 더 나아가 문화, 음악, 스포츠를 포함한 더욱 강력한 문화 코드를 공유할 것을 예고했다. 미래에 대한 두 브랜드 비전을 굳건히 하며 몽클레르와 스톤 아일랜드 각각의 정체성과 자율성을 존중한다는 것이 원칙이다.
기업의 발전을 가속시키는데 집중함은 물론 그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각 브랜드의 경영적, 창조적 문화와 기술적인 노하우를 한데 모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한다. 특히 몽클레르는 스톤 아일랜드와 함께 미국 및 아시아 시장, DTC 채널에서 중요한 잠재력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지식과 경험을 공유한다.
또한 다우존스 지속가능성 경영 지수(DJSI)에서 2년 연속 섬유의류와 럭셔리 상품군 부문 업계 리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성 문화에 대한 부분도 계속 유지 및 확대 예정이다.
몽클레르 회장이자 CEO인 레모 루피니는 “몽글레르는 특별한 기술력과 뚜렷한 포지셔닝으로 탁월한 제품들을 선보이는 스톤아일랜드와 전통적인 고정관념을 넘어서, 새로운 개념의 럭셔리를 제안하려 한다”고 밝혔다.
또 “우리는 공동체와 경험, 문화적 교류를 기반으로 다양하고 폭 넓은 세계관을 반영한 모든 것이 불확실하고 예측할 수 없는 어려운 시기 새로운 에너지와 영감을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