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이엔블랙야크(회장 강태선, 이하 블랙야크)는 국내에서 구축하고 있는 친환경 모델이 유엔의 국제회의에서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우수 사례로 소개됐다.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 ESCAP, 이하 유엔 아태경제사회위) UN SDGs 협회는 지난 18일 열린 ‘지속 가능한 민간 부문 국제 웨비나 : 친환경 책임 사례 공유’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날 UN SDGs 협회는 블랙야크의 ‘BYN 자원순환 프로젝트’를 각국에서 주목해야 할 주요 ESG 경영 사례로 발표했다.
‘BYN 자원순환 프로젝트’는 제품, 마케팅, 캠페인 경영활동 전반에 지속 가능성을 실천하는 블랙야크의 친환경 모델이다. ‘We are ALL-IN’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속 가능한 환경 보존을 위해 국가-지역사회-기업-소비자를 하나로 연결하며 행동 변화와 동참을 촉구한다.
’K-rPET(케일-알피이티) 재생섬유’ 기능성 의류는 국내에서 사용 후 분리 배출된 투명 폐페트병으로 자원 순환 시스템을 구축하며 국내 최초로 출시한 대표적인 제품이다. 이 과정에서 블랙야크는 자원 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정부, 지자체, 유관 기업 등과 협업하고 분리 배출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소비자 참여를 이끌어 내고 있다.
블랙야크는 환경과 동물 복지를 고려한 리사이클 다운, 친환경 발수제 등 친환경 소재 도입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 세미나는 내년 1월 파리기후변화협정을 앞두고 전 세계 ESG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한 국제회의다. 이번 회의 결과는 내년 계획 중인 UN 경제사회국 실천기업 우수사례 공표의 주요 자료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