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현장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디지털 인재가 돼라
[지금 현장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디지털 인재가 돼라
  • 정정숙 기자 / jjs@ktnews.com
  • 승인 2021.01.07 13: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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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시대, 온라인 성장이 높아지면서 자사몰 성공 비결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가장 많이 듣게 된다. 패션에서는 중소 기업과 대기업 성장에 누가 유리하고 어떤 소비변화가 일어났는지를 궁금해 한다.

전문가들은 직원이든, 오너든 디지털 인재가 돼야한다고 조언한다. 자사몰의 경우 디지털 문화를 이해하고 돈을 투자하고 성장 시간을 기다릴 줄 하는 오너십이 필요한 때라고 조언한다. 한 전문가는 “자사몰을 만들 때 인터넷 비즈니스 특성을 알고 투자에 대한 이해가 명확해야 한다”고 전했다. 고객을 자사몰에 끌어들이기 위해 마케팅에 많은 돈이 든다고 조언한다. 

무신사도 성공하기까지 10년 이상이 걸렸다. 한 패션전문몰은 초기 인터넷 전문가를 영입하고 초기 마케팅 비용으로 한 달에 100억원 이상 투자했다고 알려져 있다. 그만큼 고객 유입 마케팅에 무조건 돈을 많이 투자하기 보다 적재적소에 자금을 투자해야한다는 것이다.  

코로나 19 이후 변화를 보면 대기업이 유리한 것은 아니다. 전문가들은 기업 규모보다 유연한 조직이 더 유리하고 디지털 인재가 많은 기업이 성장한다고 말한다. 

전통 오프라인 기업들은 수십 년 그들만의 성공방정식이 있다. 예를 들어 보편적으로 50대 남성은 온라인에서 식품을 사거나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를 많이 하지 않는다. 디지털에 익숙하지 않은 5060대 임원이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 니즈를 통찰하기 쉽지 않다. 임원들도 쇼핑을 자주하고 온라인에 적극적인 경험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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