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리사이클 섬유제품 개발에 속도 낸다
친환경 리사이클 섬유제품 개발에 속도 낸다
  • 정기창 기자 / kcjung100@ktnews.com
  • 승인 2021.02.02 13: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 ㈜건백

한국섬유개발연구원(원장 강혁기)은 대구 경산의 섬유소재 전문기업 ㈜건백과 리사이클 원료 기반 친환경 고부가 섬유제품 개발을 위한 기술협력협약(MOU)를 1월 27일 체결했다. 친환경 가공기술을 이용한 고부가 섬유제품 공동개발, 친환경 리사이클 섬유제품 개발 관련 기술정보 및 의견 교환 등이 주요 내용이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과 친환경 리사이클 섬유소재 전문기업 ㈜건백은 리사이클 고부가 섬유제품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과 친환경 리사이클 섬유소재 전문기업 ㈜건백은 리사이클 고부가 섬유제품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건백은 2018년 경산지식산업단지에 신축공장을 확장 이전해 자체 리사이클 PET 단섬유 복합생산라인을 구축한 친환경 섬유소재 전문기업이다. 최근 2년간 45% 매출 성장을 달성하고 선진국 및 동남아 중심으로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

섬개연은 최근 리사이클 PET 장섬유개발 관련 정부 R&D 수행 및 기업 지원을 위한 차별화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작년 7월에는 국내 연구기관 최초로 GRS(Global Recycled Standard, 글로벌 리사이클 기준) 인증을 획득했다.

올해는 폐페트병 리사이클 신규 설비 도입을 앞두고 있다. 섬개연 정재훈 친환경소재개발센터장은 “이번 MOU체결로 리사이클 PET 장·단섬유 분야 국내 최고 전문기업과 협업하게 돼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5-11-20
  • 발행일 : 2015-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ktnews@ktnews.com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tnews@kt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