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무역, ‘타키’ 잠정 중단
영원무역, ‘타키’ 잠정 중단
  • 정정숙 기자 / jjs@ktnews.com
  • 승인 2021.02.0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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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무역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타키’ 운영을 잠정적으로 중단한다. 노스페이스에 주력하기 위해서다. 현재 자사 홈페이지에 “더 나은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라는 공지를 통해 온라인 서비스를 중단한 상태다.

영원무역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타키’ 사업을 잠정 중단한다. 

영원무역 성기학 회장은 “ “타키는 좋은 제품을 만드는 데는 성공했지만 마케팅과 판매에서 원하는 결실을 얻지 못했다”며 “당분간 OEM 회사로서 경영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원무역측은 “완전한 사업 철수는 아닌 잠정 후퇴다”며 앞으로 상황을 보고 브랜드를 재런칭할 수도 있다는 의사를 밝혔다. 타키는 기능성을 기본으로 한 캐주얼 감성을 강화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몽골의 야생마 이름인 타키에서 따왔다. 초기 ‘영원’ 으로 출발해 2015년 타키로 런칭했다. 노세일을 기본으로 합리적 가격대를 제안했다. 여행과 캠핑 주제에 맞춘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제품을 선보였다. 2016년 70여개 매장을 운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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