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H글로벌의 토종 브랜드 베이직하우스가 순면 라운드 반팔 티셔츠 3장을 9년 전 가격에 제안했다. 이는 유통경비 절감에 따라, 기존 1만9900원의 3팩을 25%를 할인 1만4900원이다.

‘3팩’은 누적 판매량 850만 세트, 낱장 2550만장을 기록한 베이직하우스 시그니처 아이템이다. 베이직하우스는 온라인 브랜드로 전격 전환해, 오프라인 환경에서 발생했던 유통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것. 

가격은 낮췄지만 제품품질은 더 업그레이드 시켰다. 누적된 판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최적의 핏과 착용감을 선사할 수 있도록 개선을 거듭해 베이직하우스의 노하우와 기술력, 봉제 기법, 원단 소싱력 등이 압축된 아이템으로 탄생했다.

베이직하우스는 3팩 티셔츠를 시작으로 프리미엄 퀄리티의 제품을 온라인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기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한다. MZ세대를 타깃으로 기존의 3팩 티셔츠보다 더욱 도톰하고 루즈핏의 ‘헤비웨이트 3팩 티셔츠’ 와 코튼계의 캐시미어로 불리는 수피마 원단을 사용한 티셔츠를 2팩 세트로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베이직하우스 관계자는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전환해, 유통 과정에서 발생했던 비용을 줄이고 고객께 9년 전 가격으로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품질은 높이고 가격을 낮춘 가성비 전략으로 온라인 마켓의 베이직 아이템 시장에서 빠르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김임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