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발란스 스파오 후아유, 무신사 전용라인 구축 
뉴발란스 스파오 후아유, 무신사 전용라인 구축 
  • 김임순 기자 / sk@ktnews.com
  • 승인 2021.02.17 11: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랜드월드(대표 최운식)가 무신사(대표조만호)와 공동 상품기획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16일 서울 마포구 무신사에서 조만호 무신사 대표, 최운식 이랜드월드 대표가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사는 뉴발란스, 스파오, 후아유 등 3개 브랜드의 단독 상품 확대와 공동 마케팅에 대한 파트너십 강화 등에 관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최운식 이랜드월드 대표와 무신사 조만호 대표.

이를 통해 이랜드월드와 무신사는 ‘뉴발란스’, ‘스파오’, ‘후아유’ 등 3개 브랜드를 중심으로 전용 라인을 론칭, 단독 상품의 디자인부터 생산, 마케팅, 판매까지 다각적 협업을 진행한다.

이랜드와 무신사의 이번 협약은 최근 급변하는 온오프라인 패션유통 시장에서의 생존과 성장을 위해 각 영역의 대표 기업들이 거듭 선보이는 합종연횡과 맥을 함께 한다. 이랜드는 밀레니얼 세대에게 인기 있는 콘텐츠를 제공, 무신사는 온라인 플랫폼을 제공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한다.

‘뉴발란스’는 지난해 어려운 시장 속에서도 530, 992 시리즈로 대표되는 시그니처 빅템을 앞세워 연 매출 5000억이 넘는 등 성장세에 올라탔다. 이랜드는 이번 협업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랜드월드 최운식 대표는 “이번 전략적 협력은 이랜드 패션 브랜드 특유의 강점을 밀레니얼 세대가 신뢰하는 온라인 플랫폼 무신사에서 제대로 전달하는 기회가 될 것”이며, “빠른 속도로 성장해온 온라인 플랫폼 무신사에게도 이랜드의 핵심 콘텐츠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뉴발란스, 스파오, 후아유 등 이랜드월드 브랜드의 무신사 전용 라인은 오는 2월 말부터 선보일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5-11-20
  • 발행일 : 2015-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ktnews@ktnews.com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tnews@kt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