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스데이아일랜드, 정체성 강화로 소비층 잡는다 
써스데이아일랜드, 정체성 강화로 소비층 잡는다 
  • 나지현 기자 / jeny@ktnews.com
  • 승인 2021.02.1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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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즈 공효진 두 번 째 협업…밸류·상품력 높이는데 총력

지엔코(대표 김석주)의 내추럴하고 자유로운 감성 브랜드 ‘써스데이 아일랜드(Thursday Island)’가 지난해 코로나19 여파에도 선방하면서 올해 또 다른 도약을 시작한다. 

기존 써스데이아일랜드만의 정체성을 더욱 강화하고 탄탄한 소비층 확보에 전력한다. 온라인 브랜드로의 소비 이탈과 오프라인 정체로 기존 브랜드들의 성장성이 불투명해 진 상황에서 흥미로운 컨텐츠와 새로운 아이템제안, 아이덴티티 강화로 주요 소비층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우선 써스데이아일랜드는 올해 뮤즈 공효진과 두 번째 협업을 이어간다. 

지난해 첫 만남부터 이슈를 불러일으킨 뮤즈 ‘공효진’과 두 번째 호흡을 통해 올해는 라이프와 일상, 취향까지 엿볼 수 있는 재미있고 흥미로운 컨텐츠 시리즈들을 선보인다. 한층 다양해진 제품 출시도 변화다. 기존 정체성을 강화하면서도 새로운 아이템을 제안한다.  

스타일별로 라인을 세분화해 상품력을 강화했다. 가든플라워 원피스라인은 써스데이아일랜드만의 시그니처 아이템이다. 지난해 팝업으로 선보인 패턴 아일랜드의 연장선으로 매년 브랜드의 히스토리를 담아 지속적으로 선보여온 다양한 패턴의 보헤미안풍 원피스가 주력이다. 올해는 코타지가든을 주 컨셉으로 미래에 대한 낙천적이고 생동감 있는 전원여행을 연상시킨다. 

르 코타지 라인도 브랜드 컨셉을 뚜렷하게 반영한 시그니처 단품 군이다. 르코타지는 우아한 정원이라는 뜻으로 독특한 그래픽과 수제작한 하드웨어, 트리밍이 특징으로 독창적인 매력을 부각시켰다. 유니크하고 포인트가 되는 상품군으로 대중적이기보다 개성을 추구하는 세밀화된 고객들의  취향저격 상품군이다.  

에센셜 아이템은 7~8월 한 여름 상품군으로 대중적이고 단순한 실루엣과 프린트 컬러를 담은 아이템으로 구성했다. 휴식 같은 편안함을 담은 여유로운 로브, 롬퍼 같은 편안한 스타일의 원피스와 레이어드 아이템들이 중심이다.

써스데이아일랜드 관계자는 “지난해 20주년을 괄목할만한 행보로 뜻 깊게 보낸 만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컨텐츠와 보강된 상품력으로 시장 입지를 굳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색다른 경험을 중시하는 요즘 세대들에게 카테고리를 넘나드는 브랜드 간 협업으로 재미와 만족도를 모두 충족시키는 콜라보라인도 4월 출시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