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열 회장
패션아울렛의 개척자인 홍성열 마리오아울렛 회장은 ‘2021 국가 소비자 중심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패션아울렛 부문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마리오아울렛은 끊임없는 도전 정신으로 업계를 선도하는 새로운 유통 트렌드를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1990년대 기능을 잃기 시작한 구로공단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은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IMF 외환위기 이후 구로공단 사업체들이 문을 닫을 때 역발상으로 2001년 도심형 아울렛을 오픈했다. 당시 지역 기반시설이 갖춰지지 않아 마리오아울렛 건물 외관 조명이 거리를 비추는 풍경이 되기도 했다.
개관 이후 브랜드 의류를 정가 대비 상시 할인하는 아울렛이 입소문을 타면서 고객 호응을 얻었다. 외국인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자리잡았다. 이후 2004년 2관, 2012년 3관을 오픈하며 사업을 확대했다. 가산 구로디지털단지는 연 매출 1조원 규모 패션타운으로 탈바꿈했다.
마리오아울렛은 현재 700여개 국내외 유명 브랜드를 보유한 도심형 아울렛으로 랜드마크 역할을 하고 있다. 쇼핑과 오락, 여가 및 문화 등 라이프스타일 체험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오프라인몰과 온라인몰이 연동되는 옴니채널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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