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틀몬스터만의 방법으로 패션과 뷰티, F&B를 결합한 퓨처 리테일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 하우스도산(HAUS DOSAN)이 오픈했다.

조금은 낯설지만 묘한 끌림과 매력을 뿜어내는 그들만의 소통 방식과 컨텐츠 기획력, 뚜렷한 메시지와 혁신적인 방식의 브랜딩을 여과 없이 보여준다.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젠틀몬스터가 하는 디저트샵에 대한 예고로 기대감을 높였던 만큼 오픈과 동시에 뜨거운 고객 열광을 끌어내고 있다. 

하우스도산은 프로젝트성 플래그십 스토어다. 지하1층부터 지상 4층까지 고객 경험을 극대화한 공간이다.

감각적인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코스메틱 브랜드 ‘탬버린즈’부터 새로운 판타지를 구현한 디저트샵 ‘누데이크’, 혁신적인 방식으로 세계적인 브랜드 대열에 선 ‘젠틀몬스터’와 압도적인 스케일을 보여주는 설치미술과 위트 넘치는 오브제까지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그들만의 실험정신과 리테일에 대한 끝없는 도전을 만끽하고 싶다면 도산공원 근처에 자리한 하우스도산에 당장 달려가 볼 것. 단 커피 한잔을 마시기 위해 30분 이상 웨이팅하는 수고로움은 필수다. 
 

나지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