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도매 플랫폼 골라라, 메타버스로 MZ 겨냥  
동대문 도매 플랫폼 골라라, 메타버스로 MZ 겨냥  
  • 정정숙 기자 / jjs@ktnews.com
  • 승인 2021.07.2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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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칭 6개월 만에 총 19억원 투자 유치

글로벌 패션 도매 플랫폼 ‘골라라(대표 박성민·박단아·이은호)’는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에 동대문 알리기에 나섰다. 지난 17일 제페토 크리에이터 스튜디오를 통해 자체 브랜드 프로모션 콘텐츠를 출시했다. 이번 제페토에 선보이는 콘텐츠는 후드티셔츠와 청바지 등 10여개 아이템이다. 골라라측은 “앞으로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에 동대문 디자이너 브랜드를 글로벌 MZ세대와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 패션 도매 플랫폼 ‘골라라’는 지난 17일 제페토 크리에이터 스튜디오를 통해 자체 브랜드 패션 아이템을 선보였다. 
글로벌 패션 도매 플랫폼 ‘골라라’는 지난 17일 제페토 크리에이터 스튜디오를 통해 자체 브랜드 패션 아이템을 선보였다. 

골라라 관계자는 “동대문 디자이너 브랜드를 발굴해 전세계 2억명 MZ세대에게 한국 패션을 알리겠다”며 “추후 독보적인 패션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는 동대문을 메타버스 앱으로 구현해 DDP 동대문패션시장 맵에서 아바타 아이템을 쇼핑하고 구경하는 놀이터가 되게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월 런칭한 골라라는 지금까지 총 19억원 규모의 투자를 받았다. 지난 2월 4억원 엔젤투자 유치에 이어 6월 15억원 Pre-A 시리즈 투자를 유치했다. 동대문 도매 사장과 해외 고객을 연결하는 패션 도매 마켓이다.

현재 200여개 이상의 차별화된 국내 도매상들이 입점돼 있다. 지난 19일 사용자 경험을 분석해 골라라앱으로 전면 리뉴얼했다. 인테리어 O2O 중개 플랫폼 집닥 창업자 박성민 대표와 K패션 역직구 서비스 ‘스타일필’의 이은호 대표 및 놀이용품 브랜드 ‘홀딱바나나’ 박단아 대표가 런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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