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협, 미리 보는 PIS 2021 면방관
방협, 미리 보는 PIS 2021 면방관
  • 김임순 기자 / sk@ktnews.com
  • 승인 2021.08.2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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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IMA 코튼, Carbon Zero 모달, K-Denim BLUE BEAST, 커스텀 프린트...

대한방직협회가 PIS 공동관을 구성해 다양한 아이템을 제안한다. 탄소제로 시대를 맞아 다양한 친환경 소재가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 이번 전시회에 천연섬유 코튼 등을 집중 소개할 것으로 보인다. 이 소재와 콜라보를 통해 변신을 꿈꾸는 천연섬유는 다채롭지만 자연스러운 외관, 기능성까지 갖춘 멀티 퍼포먼스 소재로 급부상을 기대했다. 

'21 PIS 시즌 컨셉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4가지 테마 중 'Handicraft'이미지
'21 PIS 시즌 컨셉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4가지 테마 중 'Handicraft'이미지.

DI동일은 친숙하고 편안하며 부담 없는 천연 및 혼방 소재를 활용한 독특한 외관과 촉감의 감성 제품을 선보인다. 코튼 100%, 코튼과 폴리에스터, 나일론, 모달, 레이온, 린넨, 라미 등 익숙한 소재를 혼방하지만, 패치나 넵으로 효과를 주어 Fancy한 요소를 강조한다. 면섬유의 속건 기능 저하, 마섬유의 구김 등 아쉬운 부분을 인조 섬유와의 콜라보를 통해 보완, Fancy한 요소를 부각시켰다. 

DI동일은 기능성 면제품 TransDRY와 Splash DRY을 소개한다. 코튼 원사를 발수가공한 뒤 비가공 원사와 조합한 TransDRY는 환경 호르몬이 발생되지 않는 C6 발수제를 사용, 비불소 조제를 활용하는 등 대표적 친환경 기능성 제품이다. SPLASHDRY 제품은 DI동일에서 Knit 원단에 독자적으로 구현한 편발수 제품으로 피부의 수분을 빠르게 배출하며, 표면에는 발수, 방오 처리가 되어 쾌적한 착용감을 준다. 

경방은 수퍼 워쉬드 메리노 울을 포함 4가지의 멀티 소재로 탄생한 울트라(Wooltra)를 선보인다. 울 특유의 고급스러운 감촉은 살리면서도 가격은 합리적이다. 기능성 방적사로는 코튼, 레이온, 모달, 텐셀 등 다양한 소재와 혼방, 우수한 흡한습건 기능을 부여한 탑쿨(Topcool), 원사 자체에서 항균 기능이 발휘되는 코로나시대 맞춤 아이템  이지스탑(AegisTop) 항균사를 제시한다. 린넨 터치와 룩킹의 ‘린콧(Lincot)'. 후염으로 기존 멜란지와 차별화 효과를 내는 ‘V-클래식’도 에코 데님 대안으로 추천된다. 

KOTITI시험연구원에서는 항균성, 흡한속건성을 가진 기능성 원사와 자연스러운 패턴을 구현하는 넵사 기술을 선보인다. 화장품 원료에 사용되는 Zinc oxide를 면, 텐셀, 모달 등 셀룰로스에 가공, 항균성을 부여한 CARE CELL은 세탁 후 항균성이 99.9 % 유지된다. DRY Done,

‘Natural-Nep Yarn’과 ‘Snowflake-Neppy Yarn’은 방적 공정단계에서 자연스런 넵을 형성하는 불규칙 내추럴 감성의 넵 원단용 원사다. 넵이 자연스러우며, 소재도 면, 폴리에스터, 텐셀 및 레이온 등 다양한 범위로 확대가능하다. 넵사 제조 시 필요한 고가의 수입산 넵이나 제조장치 없이도 넵사를 제조할 수 있다. 

대농은 자사의 친환경 제품을 대거 출품한다. SUPIMA 원사는 대농의 주력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SUPIMA TAG이 부착된 품질 좋은 프리미엄 코튼 제품을 공급한다. 최근 재생섬유 모달, 텐셀 생산기업인 렌징社에서 탄소배출 제로화를 목표로 출시한 CARBON ZERO 원료를 선점 계약, 소비자에게 소개한다.

대농은 하반기부터 모든 모달/마이크로 모달 제품을 CARBON ZERO 제품으로 생산할 예정이다. CARBON NEUTRAL 택 발급이 가능하다. 대농은 국내 원사업체 중 유일하게 FSC 인증을 취득 했다. 전 세계 코튼/모달 수요 증가로 공급, 납기가 지연되는 상황에서 대농은 생산라인을 확충 안정적 원사공급에 나섰다.

전방은 K-Demim 브랜드 BLUE BEAST by chonbangdenim을 전시한다. BLUE BEAST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코튼소재로 만든 자사의 인디고 데님원단 브랜드로, 한국 유일의 데님 공장을 가동 중인 전방에서 원단을 직접 생산한다. 브랜드와 컬라보한 데님 특유의 터프함을 프리미엄급 고품질 데님원단에 담은 아이템을 제작 중이다.

국내 최대 면사 생산(2만 TON/월) 규모의 전방은 대량생산 및 일괄가공 시스템을 적용해, 품질향상에 만전을 기한다. 프리미엄 BB 블루(BLUE), 친환경 데님 BB 그린(GREEN), 기능성 BB 레드(RED)의 컬러별 카테고리 제품군을 소개한다.

대한방직은 증설한 디지털 날염(DTP, Digital Textile Printing)을 알린다. 전통 아날로그 날염 방식과 달리 디지털 날염 방식은 배색, 프린트, 후처리로 공정이 단축되어 납기 단축, 다품종 소량 생산에 장점이 있다. 용.폐수가 적게 발생 되는 친환경적 생산 방식으로 축적된 날염 노하우에 최신형 DTP 설비를 접목했다.

레이온, 인견, 텐셀, 모달 등 터치감이 좋은 고품질의 재생섬유 원단이 생산가능하다. 증설이 마무리되면 DTP 생산규모 월간 약 50만 야드 수준에서 100만 야드까지 확대된다. 대한방직은 폴리에스터, 나일론 원단에 프린트가 가능한 전사프린트(DSP, Dye-sub Printing) 설비도 확충했다.

DSP는 승화성 염료를 도포한 필름을 올려놓고 열을 가해 염료를 승화. 흡착 시켜 프린트 하는 방식으로 수영복, 골프복 등 스포츠웨어와 드레스, 스카프, 이너웨어 등 어패럴용 원단 월간 약 5만 야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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