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코드 2022FW, 디자이너 브랜드 63개 사 참여
패션코드 2022FW, 디자이너 브랜드 63개 사 참여
  • 이서연 기자 / sylee@ktnews.com
  • 승인 2022.03.2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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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홍 활용 라이브커머스 진행으로 판매 연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회장 명유석)가 공동주관하는 아시아 최대 패션문화마켓 ‘패션코드 2022 F/W’가 지난 15일에서 17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됐다. 

패션코드 2022SS에서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온라인 화상 상담을 진행해 참여 브랜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패션코드 2022SS에서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온라인 화상 상담을 진행해 참여 브랜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패션코드’는 국내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개최된 행사다. 올해 ‘패션코드 2022FW’에서는 온라인 수주상담회, 오프라인 쇼케이스, 라이브커머스 등을 운영했다. 국내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 63개 사와 국내외 바이어 70개 사가 참여했다. 특히, 온라인 수주상담회에는 K패션을 선도하는 브랜드 라이, 뮌, 비건타이거 등과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무신사 등 국내 주요 유통사들이 참여했다. 

미국, 중국, 일본, 중동에서 클로젯 케이스 두바이, 알 두카 다오스타 등 해외 바이어들도 참가해 해외진출 판로를 모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코로나19로 국내 방문이 어려운 해외 바이어들을 위해 패션코드 참가 브랜드 정보와 대표 상품에 대한 360도 3D 촬영 사진을 사전 공유해 비대면 상황에서 실질적 비즈니스 성과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또, 패션코드 참가 브랜드들의 대표 제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오프라인 쇼케이스는 성수동 레이어57에서 개최했다. 국내 바이어, 인플루언서 등을 초청해 FW 시즌 제품 홍보 효과를 극대화했다. 중국 왕홍을 활용한 라이브커머스를 쇼케이스 현장에서 동시 진행해 참가 브랜드 제품 판매를 연계 지원했다. 

지난해 10월 열린 패션코드 22SS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년 6개월만에 재개돼 역대 최대 규모로 서울패션위크와 공동 개최했다. 국내 정상 및 유망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 120여개가 참가해 국내외 바이어들과 900여 건의 비즈 매칭 성과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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