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패션산업협회(회장 한준석)가 주관하는 ‘2022 트렌드페어’가 지난 24일부터 양일간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500건 이상의 비즈니스 상담 실적과 약 6600만원의 현장 소비자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상담실적은 전년대비 20% 이상 증가했다. 갤러리아, 롯데, W컨셉 등 국내 최대 유통 및 편집숍 바이어, 컴퍼니빌더 등 참관이 전년 대비 30% 이상 늘었다.
이번 트렌드페어는 남성복, 여성복 등 총 102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국내 대표 백화점, 온라인몰 등 바이어 1100여명을 포함해 2300명 이상 참관했다.
협회는 획일화된 전시 형태를 벗어난 콘셉트별 조닝 구성, 소비자 판매전 등 새로운 운영 전략과 비즈니스 상담에 대한 집중 지원을 통해 성공적 성과를 달성했다.
컨템포러리, 에코그린 등 브랜드 콘셉트에 따른 전시 공간 구성과 적극적 비즈니스 매칭 지원으로 효율적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되도록 지원했다.
참여브랜드 대외 홍보와 소비자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진행한 소비자 판매전을 통해 일반 참관객 방문이 늘었다. 할인행사 등 현장 이벤트로 참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참여브랜드들은 “많은 바이어들과 소비자들이 방문해 그 어느 전시회보다 만족스러웠다. 비즈니스 상담과 브랜드 홍보 성과 모두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패션산업협회는 “행사 후에도 다양한 유통과 연계해 트렌드페어 참여 브랜드들에게 비즈니스 지원을 지속한다. 내달 14~21일 W컨셉과 연계해 소비자 기획 판매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 트렌드페어는 행사 규모를 확대해 내년 8월 23~24일 코엑스 1층 B1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