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아믹, 블랙으로 염색 해 줄게 ‘블랙프라이다이 프로젝트’
누아믹, 블랙으로 염색 해 줄게 ‘블랙프라이다이 프로젝트’
  • 이서연 기자 / sylee@ktnews.com
  • 승인 2022.11.2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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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아믹(대표 김하은)’이 블랙프라이데이 과소비 경각심을 일깨우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누아믹은 지속가능성을 실천하면서 패셔너블한 디자인을 선보이는 비건 패션 브랜드다. 

누아믹이 진행하는 이번 ‘블랙프라이다이 프로젝트’는 오염되거나 색이 바래 못 입게 된 오래된 옷들을 보내면 블랙으로 재염색해주는 이벤트다.

재염색이 어려운 폴리 소재를 제외한 면, 리넨, 텐셀, 뱀부 등 혼용률 제품이면 브랜드와 상관없이 보낼 수 있다. 이름과 연락처를 기재해 오는 30일까지 누아믹 오피스로 보내면 재염색된 옷을 연말에 받아볼 수 있다. 

염색은 GRS 인증을 받은 ‘다잉 아뜰리에’에서 진행한다. GRS는 완제품 재활용 원료 함량 뿐 아니라 사회적, 환경적, 화학적 기준 준수 여부도 확인돼야 인증받을 수 있다. 

또, 블랙프라이데이 때 폭증하는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자 오는 25일 누아믹 공식 온라인 사이트를 셧다운할 예정이다. 누아믹 온라인 사이트에서는 25일 하루 동안 제품 판매가 중단되고, 블랙프라이다이 캠페인이 진행된다. 

누아믹 김하은 대표는 “블랙프라이데이 소비의 80%는 한 번 혹은 전혀 입지 않고 버려진다고 한다. 이때야말로 지속가능성 메시지를 전달할 시점이라고 생각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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