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PID, 2억불 상담 성과 올리고 폐막
2023 PID, 2억불 상담 성과 올리고 폐막
  • 정정숙 기자 / jjs@ktnews.com
  • 승인 2023.03.06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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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간 1만1000여명 방문

2023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 기간 동안 방문객이 전년대비 17.4% 늘어난 1만10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외 302개 업체는 지난 2일~4일 사흘간 2억불(전년대비 12.3% 증가)의 상담 성과를 올렸다.

이번 전시회는 15개국 해외바이어들과 국내 빅 브랜드 바이어들에게 호평을 받았으며, 향후 수출 및 내수시장에서 실질적인 비즈니스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302개 업체가 참여한 2023PID 기간 동안 1만1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사진=정정숙 기자
302개 업체가 참여한 2023PID 기간 동안 1만1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사진=정정숙 기자

참가업체들은 리사이클, 바이오, 순환자원 등 친환경 기반의 신소재들과 고성능, 고기능성의 첨단 융복합 신소재를 활용한 국방, 건축, 안전, 환경, 산업용 및 생활용 차별화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베트남섬유의류협회(VITAS)의 부득지앙 회장은 베트남 하노이, 호치민 지역의 의류패션 바이어들과 함께 전시장을 방문했다. 그는 “한국 섬유소재의 우수한 품질과 전문화된 마케팅 전시현장 분위기를 이어가서 향후 베트남 의류패션시장과 직접적인 비즈니스 연계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2023PID가 열린 첫날(2일). 사진=정정숙 기자
2023PID가 열린 첫날(2일). 사진=정정숙 기자

이번 전시회에서 내수시장 활성화를 위해 프라이빗 매칭상담회를 열었다. 지역소재 31개 업체와 패션그룹형지와 영원아웃도어의 주요 브랜드들은 매칭 상담회가 상생 협력 비즈니스 플랫폼을 안착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PID사무국은 전시회 종류 후에도 참가업체의 PID 온라인 쇼룸을 연중 가동하며 비즈니스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PID조직위원장인 조정문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 회장은 “이번 PID는 엔데믹 이후에 지역섬유패션산업이 첨단 융복합과 친환경, 디지털이라는 지속가능한 미래산업으로 전환하는 출발점이 됐다”며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지역 기관 및 단체들이 힘을 모아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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