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도있는 트랜드 지향으로 뉴스트리트 스타일을 제안하 고 있는 단군트레이딩의 「옐」이 여름을 맞아 본격적 으로 백화점 유통망을 공략한다. 지난해 가을 런칭이후 안정세를 구축하고 있는 단군트 레이딩의 「옐」은 올 봄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한데 이 어 이달 이우열 차장을 영업부에 새로이 영입, 여름을 시발로 본격적인 백화점 입점을 추진할 방침이다. 기존의 이미지에서 보다 감도있고 트랜드 지향적인 뉴 스트리트 스타일로 변신해 새롭게 전개되고 있는 「옐」은 최근 대리점의 고효율로 로드샵의 부흥을 이 끌어 가고 있다. 좀 더 합리적이고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신세대들의 호 기심 만족을 위해 「옐」은 영캐주얼 시장을 선점, 핵 심상권의 공략과 유통망의 확대가 필요하게 됐다고 단 군측은 밝히고 있다. 아울러 올 여름 인기가수 유승준과 전속모델 계약을 체 결, 활발한 스타마케팅을 통해 상승된 브랜드 인지도와 더불어 독립적이고 확고한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위해 서도 백화점 입점을 서두르게 된 것. 단군트레이딩은 올 여름 소비자의 반응을 확인하고 발 빠르게 대응하는 스파트 기획상품 물량을 증대시키고 단품 아이템을 강화, 합리적인 가격대로 어필해 F/W까 지 45-50개의 전국매장을 확보할 방침이다. <길영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