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복업계, 남성캐릭터 소프트캐주얼로 장르이동
남성복업계, 남성캐릭터 소프트캐주얼로 장르이동
  • 한국섬유신문 / news@ktnews.com
  • 승인 1998.05.13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성영캐릭터캐주얼들이 소프트캐주얼로의 장르이동을 시도 하면서 한계극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사실상 캐릭터캐주얼군들의 백화점 조닝해체가 급속하게 이 뤄지고 특히 불황속에서 다수 브랜드의 정리가 진행되면서 기존의 전문브랜드들은 캐릭터라는 한계를 극복하기위해 소 프트캐주얼로의 변신과 이동을 하고 있다. 「인터메조」,「엠비오」,「지오지아」,「지이크」등 영캐릭 터를 지향해 온 전문 브랜드들은 최근 캐릭터라는 한계를 긋 는것보다 감각적이면서도 소프트한 이미지의 분위기를 새롭 게 조성해 가고 있으며 이는 최근 불황을 극복하고 매출을 지속 유지하는데 일익을 담당할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소프트한 자켓과 셔프츠,팬츠간의 효율적인 코디를 제안하 면서 젊은 층에 보다 합리적으로 접근하기위해 노력하고 있 다. 더불어 무절제한 브랜드 이미지제고보다는 확실한 타겟 에 접근하는 이벤트 등의 행사를 통해 그 들의 문화를 이해 하고 선도함으로써 실질적인 라이프스타일에 근접한 제품을 제안하는데 주력』한다는 것이 동종업계의 설명이다. 「엠비 오」「지이크」 등의 브랜드사들은 대학생모델선발대회나 콘 서트 등을 통해 실질 소비자들과 만나면서 감각있고 소프트 한 그들만의 브랜드캐릭터를 전달하는 등의 홍보를 벌여가고 있다. 관련업계는 『이제 트랜드만을 추종하는 비효율적인 캐릭터 캐주얼의 등장은 더 이상 고객을 설득할 만한 메리트를 잃어 가고 있으며 이들 브랜드들의 기획방향역시 앞으로 불황의 터널을 벗어날때까지 합리적인 감각과 품질,가격제안을 최대 의 관건으로 풀어갈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영희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5-11-20
  • 발행일 : 2015-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ktnews@ktnews.com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tnews@kt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