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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트프로모션업체 라마노(대표 박보은)가 내수시장에서 쌓아
온 품질력과 인지도를 바탕으로 중가스웨터 수출을 적극 모
색하고 있다.
92년 설립, 6년여동안 중가캐주얼 니트프로모션 전문업체로
성장해온 라마노는 「카스피」 「유니온베이」 「올젠」 「
티피코시」등에 제품을 공급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내수시
장의 부진세회복과 경영구조 개선을 위해 대일 중가스웨터
수출을 타진하고 있다.
라마노는 직수출과 로컬수출을 병행할 계획으로, 대일 스웨
터수출의 판로를 잘알고 있는 수출업체들과의 협력체제도 계
획하고 있다.
라마노가 까다로운 일본시장 진출에 자신감을 나타내는 이유
는 ▲협력공장의 탁월한 관리능력과 ▲100% 대졸사원 채용
을 통한 마케팅서비스의 선진화 ▲우수원사업체와의 협력을
통한 니트스웨터생산의 전문화, 특화를 확보하고 있다는 확
신 때문이다.
품질관리는 10개협력공장과의 밀착관계를 통해 철저하게 유
지되고 대기업거래로 닦아온 철저한 공정관리로 거래업체와
신용도를 지켜나갈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편사업계에서 품질과 디자인력을 인정받은 호혜섬유의
대리점역할을 하고 있는 라마노는 매제관계에 있는 대창모방
(대표 김수봉)과 고부가가치편사전문업체로 설립된 대창의
자회사 텍스빌에서 하이퀄리티의 편사를 공급받아 품질에 있
어서는 어느업체보다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라마노는 중가스웨터를 메인생산제품으로 연 30만피스
를 생산하고 있으며 호혜섬유 대리점으로서 일부 니트웨어업
체에 원사도 공급하는등 연 5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김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