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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일 국내 주재 간판급 미국 및 EU지역 바이어들과 이
들 지역 대표적 수출업체 관계자들이 함계 모여 수출 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장익환)는 최근 호조를 보이고 있
는 미국 및 EU 지역 수출동향, 바이어들의 구매성향 및 지
속적 수출 증진을 꾀하기 위한 관련자들간 상호 협력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섬산연이 추진하고 있는 섬유류 수출증진 방안의 하나로 개
최되는 이번 간담회에는 AMC, May, Montgomery, Li &
Fung 등 국내 주재 주요 구매 업체 대표와 성도, 세계물산,
신원 등의 대규모 의류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섬산연은 금번 간담회를 점진적으로 확대, 정례화할 계획이
며 우리 섬유류 수출 증진을 위한 시장 정보수집 채널로 적
극 활용할 방침이다.
한편, 섬산연은 지난 1월에는 Sears, J.C.Penny, AMC 등 8
개 업체 실무자를 초청, 바잉 오피스들이 겪고 있는 수출입
상 애로, 건의사항을 파악하고 관련 사안에 대한 대정부 건
의 등을 통해 바잉에이전트들과의 협력 기반을 마련한 바 있
다.
<정기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