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트렌’ 새로운 브랜드 전략 승부수
‘샤트렌’ 새로운 브랜드 전략 승부수
  • 나지현 기자 / jeny@ktnews.com
  • 승인 2011.09.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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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 김명희씨 영입

샤트렌(대표 김원수)의 프렌치 감성 캐주얼 ‘샤트렌’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로 김명희씨를 영입했다. 김명희 CD는 지난 2009년까지 ‘크로커다일 레이디스’의 총괄 디자인 상무로 지내면서 매출 3,100억 원 달성 신화 성공 주역으로 꼽히는 인물이다. 논노패션 공채로 출발해 ‘앤클라인·쏠레지아·크레송·캐리스노트’ 등 여성 커리어를 두루 거치며 실력을 검증 받았다.

새로운 방향성을 수립하며 글로벌 브랜드 진출과 국내 볼륨 브랜드화를 노리는 ‘샤트렌’은 이번 김명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영입하면서 제 2의 도약을 준비, 과감한 변화를 시도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011 F/W 상품설명회에서 비전 선포식을 통해 밸류화(Value) 볼륨화(Volume), 보그화(Vogue), 즉 Korea V3 브랜드 전략을 선언한 ‘샤트렌’은 특히 밸류(Value)화에 비중을 두고 현재 점 매출의 평균 1.5배 이상 신장을 목표로 내부 테스크포스팀(TFT)도 구성했다.

관계자는 “이번 V3 전략과 김명희 감사 영입 등을 통해 질적, 양적 성장을 기대한다”며 “2012년을 외형적인 성장과 함께 새롭게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샤트렌’은 하반기 기존 매장과 신규 오픈 매장을 세분화하여 리뉴얼하고 부진 매장 활성화 등을 통해 매출 극대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또한 CS교육을 강화하고 정기적인 라운딩 및 지역 간담회를 통해 매장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해 나갈 계획이다.

상품은 각 라인 별 물량을 대폭 늘려 안정적인 공급에 초점을 맞추고 저가보다는 모피, 가죽, 프라다 등 고가의 상품으로 객단가를 끌어올리는 데 주력한다. 또한 매장과 상품에 대한 전반적인 리뉴얼과 쌍방향 VMD를 강화하여 브랜드 로열티를 확보하고 아이덴티티 강화에도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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