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신촌점 아동문화파트
현대백화점 신촌점 아동문화파트
  • 한국섬유신문 / news@ktnews.com
  • 승인 1999.10.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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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신촌점의 7층 아동문화파트는 지난 8월말 MD개편을 통해 퇴점브랜드대비 입점브랜드의 매출성 장비율이 9월 184%, 10월 198%에 이르는등 성공적인 MD개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신규입점한 브랜드들이 9월매출기준 베이비헤로스 5천2 백만원, 아놀드파마 3천1백만원, 012베네통 1천8백만원, 인터크루키즈 1천6백만원을 올리는등 비교적 순항하면 서 이브랜드들이 자리는 잡는 내년초부터는 기존 MD 보다 매출성장이 크게 이루어질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베이비헤로스는 유아복브랜드에 불리한 오픈매장 임에도 불구 9월 매출이 5천2백만원으로 상위권을 보이 고 있는데, 물량이 충분히 공급되면 매출이 한층 오를 수 있다는 것이 담당 바이어 박종민차장의 설명이다. 베이비헤로스는 출산준비물보다 아웃웨어에 강한 특성 으로 오픈매장에서 더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같은 기간 오픈매장에 입점했던 앙떼떼가 지난해 9월 30%의 행사포션을 포함해 4천2백만원, 10월 3천2백만원을 올 린것과 비교할 때 노세일브랜드이면서 아직 매출성장잠 재력이 무한한 베이비헤로스에 거는 기대가 지대한 편 이다. 유아복은 9월 매출기준 아가방이 8천6백만원으로 1위를 차지하고 그뒤를 이어 엘르뿌뽕 7천만원, 쇼콜라 6천9 백, 파코라반베이비 5천7백, 베이비헤로스 5천2백, 해피 랜드 5천4백, 해피베이비 4천만원등의 순위로 나타났다. 특히 엘르뿌뽕은 IMF기간 물량과 스타일수를 대폭 줄 여 매출이 감소했던 것을 디자인과 물량을 보강해 단숨 에 2위로 올라갔다. 아동복은 지난 9월 베이비게스가 7천4백만원으로 1위를 차지하고 모다까리나가 뒤를 이어 7천3백, 파파리노 7 천2백, 에꼴리에 6천4백, 베이비퀴즈 6천1백, 폴로보이 즈가 5천8백만원을 나타냈다. 이번에 MD개편하며 컬러존을 대폭 보강한 신촌점은 인터크루키즈, 012베네통, 아놀드파마등의 액티브하면서 도 컬러플한 밝고 화사한 이미지의 브랜드를 보강하며 침체됐던 존을 다시 활성화시키고 있다. 특히 이브랜드들이 10월들어 인터크루가 4천만원대로 매출이 상승하고 아놀드파마가 3천4백, 베이비헤로스가 3천7백, 012베네통이 2천9백만원으로 성장세를 보임에 따라 빠른시일내 고성장율이 기대되고 있다. 박종민차장은 『신촌점 아동복매장은 이달 세일에서도 78%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다른 지역 현대백화점 매 장보다 두드러지고 있다』고 말하고 특히 현대백화점인 수 이후 소비자레벨이 그레이드엎되고 있는 것과 관련 내년에는 베터존을 더욱 강화하는 MD에 치중할것이라 고 밝혔다. /김선희기자 shkim@ktnews.com <담당바이어 한마디> 박 종 민 아동문화파트 차장 『신촌점은 다른 지역점에 비해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만큼 아직도 무궁무진한 성장가능성을 지니고 있 는 점입니다. 특히 유아동복매장은 그동안 다소 침체된 MD로 소비자니즈를 제대로 못살렸던 것을 지속적이고 변화있는 MD개편으로 신규소비자를 흡수하는데 주력 하고 있습니다』 현대백화점 신촌점의 아동문화파트 바이어 박종민차장 은 그동안 컬러브랜드들이 부진했었던 매장분위기를 쇄 신, 인터크루키즈, 012베네통, 아놀드파마등의 밝고 액 티브한 브랜드를 입점시키며 매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다행히 신규입점한 브랜드들이 퇴점브랜드 매출대비 200%에 가까운 신장세를 보이며 선전, 자리가 잡히는 내년 상반기에는 괄목할 만한 매출성과가 있을것으로 보고 있다. 『신촌점의 주요고객이 베터존과 프레스티지존으로 점 차 바뀌고 있다는 것을 MD개편을 하며 피부깊숙이 느 끼고 있습니다. 이번 세일에서 신촌점이 두드러진 성과 를 보일수 있었던 것도 지난가을부터 순차적으로 MD 를 고급화시킨 것이 주효했었죠. 내년에는 빈, 티파니등 고감도브랜드영입을 적극 검토하는등 지속적인 베터존 MD를 강화해나갈 계획입니다』 올해는 아무래도 IMF 여파로 업체들이 물량과 스타일 수 조절을 원상복귀시키지 못하면서 매출을 급상승시키 지 못했는데, 내년에는 각업체들이 스타일수와 물량을 대폭 늘일 계획을 하고 있어 이러한 MD개편이 원활히 이루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아동복외에 유아복도 기대를 많이 걸고 있는 시장. 『현재 신촌점은 다른 점에 비해 유아복에서 아웃웨어 가 강세를 나타내 관련브랜드들이 선전하고 있기 때문 에 출산준비물판매만 끌어올리면 매출을 상당부문 올릴 수 있다고 봅니다』 실제로 아웃웨어는 출산준비물보다 마진율이 높아 아웃 웨어가 잘팔리는 신촌점의 특성이 각업체들의 객단가를 올리는데 유리하다는 것이 박차장의 설명이다. 변두리 상권이지만 유아복업체들이 신촌점을 선호하는 이유도 여기 있다는 것. 따라서 신촌점은 9월 출산준비물판매비중이 롯데본점이 37.5%인 것에 반해 24.3%에 그치고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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