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장업계, 백화점 유통확보망 본격화
침장업계, 백화점 유통확보망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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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1998.1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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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한파속에서도 부도등 어려움을 느끼지 못하고 비 교적 안정적인 영업상황을 보이고 있는 침구류업계가 유통망의 확고한 안정세를 목표로 물밑 작업을 벌이고 있는 업체가 증가하고 있어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관련업계에따르면 최근 「님프만」과 「이브자리」등은 대리점 영업 중심에서 백화점 영업쪽으로 선회하는등 이를위한 물밑 작업을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양사는 비교적 대리점 영업으로 기반을 확고하게 굳힌 업체로 그동안 업주들간 신뢰도와 제품력을 바탕 으로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최근 유통망의 급격한 변화움직임과 소비자들의 구매패턴 다양화 추세에 적극 대처를 목표로 이같은 계 획을 수립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백합이브자리는 이를위해 최근 브랜드를 새로이 출하 상품설명회 행사를 개최하는등 백화점 유통망 확 보를 위한 전략을 강구해나가고 있다. 또한 님프만도 이같은 전략속에 지난 8월말 이후부터 영업망을 이원화시키고 특판과 대리점 및 백화점 영업 망별 전문가를 영입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 시키면 서 시장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같은 전문업체의 백화점 영업망 확보는 대리점주들의 경영난과 소비자들의 발길이 일반 재래시장을 낀 대리 점보다는 가격대의 다양함과 제품별 아이쇼핑을 겸한 쇼핑공간이 확보된 백화점을 더욱 선호해나가고 있기 때문에 이같은 백화점 매장확보는 당분간 계속될것으로 분석된다. <김임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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