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생각(대표 이미정)의 ‘모노키즈’가 기존 가격대를 20% 다운시키면서 할인점을 중심 으로 한 영업전략으로 선회, 매출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 가을부터 기존에 할인점, 백화점, 대리점으로 구분된 유통망을 축소하고 할인점 영업에 주력한 ‘모노키즈’는 컨셉있는 마트 브랜드로 각광을 받고 있다. 착한생각은 기존 ‘모노키즈’의 가격대가 타 브랜드에 비해 조금 비싸다고 판단, 가격대를 20% 하향 조절해 매출 극대화를 도모한다. 올 가을 아이템별 가격대로는 원피스 51,500원, 자켓 60,000원, 점퍼 43,000원, 티셔츠 19,000 원, 스커트 32,500원, 팬츠 31,000원, 스커트 33,500원으로 지난 시즌에 비해 하향된 가격대를 보이고 있는 추세. 이마트 중심으로 영업을 활성화하고 있는 ‘모노키즈’는 할인점내에서도 편집매장이 아닌 자체 샵을 통해 독자적인 브랜드 상품을 전개할 뿐만 아니라 토들러, 아동, 주니어 사이즈의 상품도 출시, 할인점 고객을 적극 수용할 방침이다. 새로운 영업 이사 영입을 통해 자사 상품의 영업력을 강화한 ‘모노키즈’는 이번 시즌 차 별화된 마트사업을 통해 할인점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 안윤영 기자 sky@k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