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百강남점 6층신사복
신세계 百강남점 6층신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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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0.1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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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있는 유럽” 테마…강남상권 판도변화 주역대두
최근 강남상권의 남성복매출이 큰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신세계 강남점 오픈이후 확연하게 차별화된 매장분위기와 선별된 브랜드의 영업활동으로 고 객들의 발길이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강남점 6층의 남성복매장은 특히 최근 동상권의 신사 복매출을 리드하고 있어 화제다. 개점과 더불어 여러 가지 악재속에서도 충분한 목표달성을 하고 있고 입점브랜드들의 매출력이 단연 동상권에서 상위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 6층은 총 1400평의 넓은 면적에 MD를 단행했다. 그러나 실 영업면적은 670여평. 그 이유는 타 백화점과는 달리 비상계단과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넓고 시원한 동선과 각종 공조시 설에 상당한 평수를 주었기 때문이다. 이는 단순히 쇼핑으로 매출을 올리는데 급급하기 보 다는 고객이 충분히 쾌적함과 안정성을 실감할수 있게 한 시공에 의한 것. “환경과 안전”을 고려한 구성은 특히 공기흡입과 배기가 동시에 이루어질수 있도록 한 첨 단 설비등이 두드러지고 양쪽 에스컬레이터 설치등으로 동선의 효율을 높인 것으로 대변된 다. 특히 넓게 보이는 평수는 사실상 실 평수는 조금밖에 차이가 나지 않지만 조명을 밝게하고 천장을 높게 건축했으며 화이트톤에 중점을 둔 컬러버리에이션으로 2배는 넓어 보이는데 기 인한 것이다. 기존 800룩스의 조명을 1300룩 까지 높였다. 또한 남성복매장이 대부분 품격위 주로 다크브라운을 지향하는것에서 과감히 탈피, 화이트톤으로 모던한 고급스러움을 느끼게 한다. 매장 중간에는 유리박스 매장으로 토틀화를 시행해 답답함을 없앴으며 소비자들이 쾌적하게 전체를 들여다 볼수 있게 한 것이 강점. 벽면에 위치한 매장들도 오픈마인드를 적 용해 부담없는 볼거리와 쇼핑동선을 제공하고 있다. 신사복매장의 경우 내셔널 6개 브랜드, 라이센스 7개 브랜드, 직수입 4개로 구성.내셔널은 갤럭시, 로가디스, 마에스트로, 캠브리지멤버스, 키스 앤 헉, 피에르가르뎅이 입점해 있다. 라 이센스는 닥스, 빨질레리, 지방시, 오스틴리드, 킨록앤더슨, 런던포그, 다반으로 구성했다. 내 셔널군에서의 매출1위는 단연 갤럭시. 그러나 로가디스와 캠브리지멤버스가 바짝 추격을 하 고 있다. 강남점은 라이센스들이 맹위를 떨치고 있는데 ‘빨질레리’의 약진이 두드러지며 최근 ‘오스틴리드’가 바짝 추격을 하고 있다. ‘런던포그’의 경우 발빠른 고객니즈를 적 극 수용한 기동성으로 인해 최근 신장세를 타는 중이다. 매장의 토틀화는 단연기본. 향후 내셔널브랜드의 경우 고급라인과 함께 최근 부상하고 있는 각 브랜드별 영라인의 제품구성을 강화해 지속적인 차별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담당바이어 한마디>박인재 과장 신세계百 매입본부 토들화·고감성화 패션주도, 신사복 소비문화 향상 기여 “가까이 있는 유럽” 이것은 바로 신세계 강남점의 컨셉과 MD방향을 잘 대변해 주고 있다. 고품격 고급제품을 선호하는 고객들이 여유있고 쾌적한 마인드로 쇼핑할수 있는 공간이 로 이곳이라고 자부할 수 있다. 강남점의 오픈이후 강남상권에서의 남성복매출 판도가 바뀌고 있다. 기존 틀을 깬 인테리어 와 브랜드선정은 단연 9월부터 매출몰이를 하기에 충분했다고 본다. 현재 신사복은 내셔널 6개, 라이센스 7개, 수입 4개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뚜렷한 라이센스군의 강세속에서 빠른시일내에 신사복소비문화의 전환에도 강남점이 큰 기 여를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미 입점브랜드들의 영업호조속에서 오는 11월 중하순부터 진 행될 MD개편에는 다수의 우수한 브랜드들이 대기중인 만큼 한층 고급화와 고감도화가 급 진전 될 것이다. “남성복매장은 중후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좀더 넓은 평수와 충분한 인테리어에 대한 투자로 이미지변신을 시도했다. 또한 남성복매장의 인테리어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뜨 리고 향후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할수 있는 획을 그었다고 생각한다. 향후 점의 컨셉에 부합한 우수한 상품을 가진 브랜드사들의 토틀매장화와 고급화에 한층 매 진할 방침이다. /이영희 기자 yhlee@k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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